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오랜만에 영화 한편, “Good Night, and Good Luck!”

2005년에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감독한 흑배영화이다. 영화는 1950년대 양대진영의 이념논리가 미국사회를, 아니 전 세계를 붙잡고 있던 시절이 배경이다. 영화는 1950년대 초반, 미국 사회를 레드 콤플렉스에 빠뜨렸던 ‘조셉 맥카시 상원의원’과, CBS에서 뉴스맨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R. 머로와 프로듀서 프레드 프렌들리 뉴스팀’의 역사에 길이 남을 대결양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는 탓인지 영화에 집중을 하지 못하다가, 이내 영화에 빠져들었다. 흑백영화라는… Read More »

바울교회에 대한 많은 기억들이 사라지고 있다

세월이 지나고, 내가 늙으니 망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아니, 병적이라도 해도 뭐 어쩔 것인가? 그것이 자연스러움이다. 오늘 추석명절 첫날에 파일을 뒤지다가 두 개의 파일이 나왔다. 하나는 2018년 11월 당회에서 질문할 내용이었는데, 파일의 제목을 보니 발언권 자체가 없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두번째 파일은 어떤 집사와 주고 받은 카톡화면 캡쳐이다. 담임목사의 봉투건에 관련된 내용이다. ‘괜히 보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잊고 있었는데, 아니… Read More »

전복 손질하기

분당에 사는 지인이 완도에서 택배로 살아있는 싱싱한 전복을 보내왔다. 이것을 받은 날이 수요일인데 도저히 이것을 손질한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하였다가, 오늘에서야(4일이나 지나버림) 손질을 했다. 전복손질에 대하여서는 유튜브에 매우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 냉장실에 넣어놓았던 전복봉지를 뜯어보니 살아있긴 한데 거의 죽기 직전상태이다. 순서대로 사진을 찍어 두었다. 그리고

너트 하나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도구가 필요하다. 바이스 플라이어라고 불리우는 플라이어이다. 붙잡은 후에 고정하는 장치가 달린 플리이어이다. gripping pliers라고도 한다. 아무튼 혼자서 해보려고 했던 싱크대 수전교체는 실패로 끝이 났다. 페이스북에 의기양양하게 스스로 교체해보겠노라고 했던 호기도 사라졌다. 다시금 겸손함의 중요성을 배워본다.

현관문 실리콘 패킹

현관문 바닥쪽 문틀인 스테인레스 부분이 부분적으로 녹슬어 있는 것이 오랫동안 거슬렸다. 신발로 밟고 다니는 곳이니 당연하긴 하지만 작년에 시트지(아래 사진에서 연두색 부분)를 붙이는 작업을 했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안쪽부분(청색 시트지)을 시트지로 붙였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실리콘이었다. 안쪽 부분을 시트지로 붙이려고 보니 앞쪽에 있는 홈(고무패킹 부분)으로 접어 넣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패킹고무를 꺼내서 닦는 과정에서 고무가 찢어졌다. 아파트가… Read More »

줌(Zoom) 강의를 준비하며

서울에 있는 어느 대학에서 교수세미나에 줌을 통해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강의내용은 이미 글을 쓴 바 있는 “통합강의를 위한 동영상 강의 잘 만들기”이다. [글보기] 처음엔 그냥 유튜브에 올려놓은 동영상 강의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실시간으로 강의를 해야 하는 듯하다. 이미 강의내용은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놓았지만, 줌을 통한 실시간 강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관심을… Read More »

코로나 예방접종 2차 완료

1차 접종 후 정확하게 4주째 되는 날이다. 미리 병원에서 전화연락과 문자가 왔다. 주로 임상실습을 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종하기 때문에 의대와 치대 학생들이 주로 많다. 1차와 마찬가지로 왼쪽 팔에 예방접종을 했다. 지난번 보다 더 아프게 주사액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접종 후 15분간 관찰 후에 서명을 하고, 타이레놀을 두 알을 처방받아 연구실로 왔다. 두시간 정도 지난 점심시간부터 접종부위가 뻐근하게 아파왔다. 오후가… Read More »

Heritage Singers의 음반들

나는 오랜시간동안 Heritage Singers의 음반들을 구입해 왔다. 처음엔 우편을 통해서 받았고, 최근에서야 비로서 다운로드방식으로 구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44개의 음반을 구입했고, 그 중 42개의 CD를 갖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CD들의 발매연도를 표기해 놓고, 위키페디아에서 그들의 음반과 비교해 보았다. 내가 그들의 모든 음반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많은 음반을 갖고 있다. 오늘 아침에 구입한 음반은 크리스마스 음반이다. 2021년… Read More »

룸 어쿠스틱 개선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

스튜디오 녹음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룸 어쿠스틱은 결코 쉽지 않다. 처음부터 음향을 고려하고 방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좋아하거나 오디오편집을 하는 사람들에겐 룸 어쿠스틱에 어느정도 신경을 쓰게 되어 있다. 내 방은 오른쪽으로 창문이 있고, 왼쪽이 입구이고, 벽에 테이블이 붙어 있고, 반대쪽벽은 책장이 있다. 컴퓨터가 놓인 벽면은 와인색 벽지를 발라서 아주 마음에 드는 색상을 보여준다. 내 방도… Read More »

하늘이 예쁜 여름날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처럼 모악산 정상과 하늘을 바라봅니다. 따라서 자주 카메라에 담아 놓습니다. 오늘은 아침식사 전과 후의 사진을 남기면서 ‘하늘이 참으로 예쁜 날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으로 이사온지 이제 4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렇게 아침에 모악산과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하나의 일상이 되었다. 이렇게 날씨가 맑으니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과일들이 잘 익겠구나!’ 우리 아파트 주변인 중인리는 과수원마을이다. 복숭아와 배 과수원이 많다. 과일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