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22

윤석열대통령 518 기념사

518이다. 42번째이다. 세월이 많이 지났다. 42년 전의 일들이 머릿속을 스친다. 우리의 역사에서 그 때만 중요할까? 그런 역사적 비극 뒤에 벌어지는 이 땅에서의 비상식적이고, 반지성주의적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크고 작은 518은 이 땅에서 계속되었다고 보여진다. 오늘 새로운 대통령이 518묘역을 찾았다. 그리고 518기념행사에서 아래와 같이 연설을 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여러분을… Read More »

신 오적(新 五賊) -김지하

고 김지하 시인은 “저항시인”이다. 그 저항의 시작은 독재를 향한 것이었다. 그러니 민주화를 외치는 사람들은 그를 환호했다. 그런데 그가 말년에는 그 화살을 “불의”를 향하였다.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해서 모두 정의로운 삶을 사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나의 그의 그런 행보가 맞다고 본다. 한 때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그들이 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민주화를 외쳤던 사람들이 잡은 정권을 통해 그 누구나… Read More »

프레임에 갇힌 인생들

인간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라 바로 “프레임에 갇힌 인생들”일 것이다. 그 프레임이 정치적인 것이든지, 종교적인 것이든지, 어떤 거짓이든지, 어떤 집착이든지, 아니면 살면서 형성된 인격의 측면이나 삶의 철학까지, 다양한 형태의 프레임에 갇혀 사는 인생들을 보게 된다. 특히 요즈음 한국사회는 정치프레임에 갇힌 사람들이 산다. 그것도 두 편으로 나눈 지금의 모습은 위태로움을 넘어 이 나라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든다.… Read More »

제20대 대통령 취임사 (전문)

짧은 취임사였지만, 나름대로 대통령의 의지를 잘 담고 있다고 보여진다. 생방송으로 보면서 눈에 들어오는 연설내용을 캡쳐했다. 기념으로 남겨둔다. 국정은 대통령만의 책임이 아니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온 국민의 몫이다. 민주주의국가이기 때문이다.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분,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Read More »

스쿨존은 안전지대가 아니다

스쿨존이 만들지고, 민식이법이 적용된지 오래되었다. 중요한 것은 스쿨존은 여전히 위험지대이다. 스쿨존으로 명명했다고 안전지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자동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나마 속도를 줄이는 효과는 있지만,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은 변함이 없다. 그저 불편해할 따름이다. 아무리 좋은 법을 만들어도 사람들의 인식전환이 없는 한, 그 법은 무용지물이다. 많은 운전자들은 카메라단속에 관심이 있을 뿐, 스쿨존 안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다.… Read More »

자살

요 며칠 사이에 오래전에 돌아가신 고모 한 분이 생각난다. 다른 고모들은 현재 모두 살아계신다. 그 고모의 죽음은 “자살”이었다. 남편(고모부)의 가정폭력의 결과가 고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태어나면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던 고모는 논 몇 마지기와 함께 나이가 많은 남자에게 결혼을 하게 되었다. 비록 장애가 있었지만, 머리가 매우 좋았고 항상 밝고 긍정적이었다. 두 아들과 딸 세명을 낳고(내 기억에는 아들 둘과 딸 한명만… Read More »

rotator cuff tear 돌림근띠파열

rotator cuff rotator cuff는 어깨에 있는 근육그룹인데, 우리말로는 회선건판(回旋腱板), 회전근개, 돌림근띠, 회선건개(回旋腱蓋) 등 다양하게 이름이 붙어 있다. 대한해부학회에서 정한 순우리말 표현은 “돌림근띠“이다. 이 근육은 하나의 근육이 아닌 네개의 근육(가시위근 supraspinatus, 가시아래근 infraspinatus, 작은원근 teres minor, 어깨밑근 subscapularis)으로 이루어진 근육그룹이다. 그리고 어깨 주변에서 네 근육의 끝부위인 힘줄이 어깨관절을 싸듯이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어깨관절 주변에서 이 근육들의 힘줄은 관절주머니(관절낭,… Read More »

Comic Life 3

2018년에 업그레이드 해놓고 사용하고 있지 않던 app이다. 그냥 쉽게 만화느낌을 갖게 할 수 있는 툴이다. 좀 유치하기도 하지만, 나름 간혹 사용할 때가 있다. 따라서 오늘 다시 다운로드해서 깔아두었다. 당연히 시리얼번호를 찾아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한글폰트지원이 좀 아쉽긴하지만 영문으로 표현은 매우 재미있다. 이렇게 잊고 사용하지 않고 있던 app을 다시금 찾아서 사용해본다는 것이 재미있어 기록에 남겨둔다. 이미 업그레이드하면서 써놓은 글이… Read More »

부활주일 아침에…

2년 넘게 교회에 가지 않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예배를 드리기 전에 이미 나는 바울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았다. 전북의 시골지역에 있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그럴 때마다 글을 써놓았지만 공개글은 아니었다.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섬겼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은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목사”의 잘못된 목회였다. 비상식적인 재정지출과 신학적 근거가 빈약한 샤마니즘적인 설교와 목회가 문제였다. 그런 목회자를 목회자란 이유만으로 따르는 교인들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