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3. Keynote 이야기

Numbers의 재발견

Mac 제품을 사면 무료로 제공하는 앱들이 참으로 많다. OS X는 당연하고, iWorks로 분류되어 있는 세가지 앱들이 있다. iWorks에는 프리젠테이션용 Keynotes, 문서작업용 Pages, , 그리고 엑셀과 같은 스프레드시트인 Munbers가 있다. 그 이외에도 Mac 제품을 구입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앱들 중에는 영상편집용 iMovie나 음악편집프로그램인 Garage Band가 있다. 사실 나는 그동안 numbers는 엑셀파일을 읽는 용으로만 사용해왔다. iPad나 iPhone에서는 아예 지워버렸다. 왜냐하면 iPhone이나… Read More »

Keynote와 Pages의 update

아침에 일어나 iMac 화면에 App 업데이트 소식이 뜬다. Keynote와 Pages의 업데이트 소식이다. 몇 번의 실행으로 조금 전에 업데이트되었다. Keynote는 9.0으로, Pages는 8.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강의를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Keynote이다. 그리고 모든 문서는 Pages로 만들어서 pdf 파일로 익스포팅한다. 아래한글은 사용하지 않는다. 꼭 써야하는 경우에는 일반 PC를 이용할 수 밖에 없으나, 그렇게 아래한글로 문서를 작성할 일이 거의 없다. 업데이트한 사실을… Read More »

새로운 프리젠터를 구입하다

 나는 2013년 1월 초에 프리젠터를 구입했던 이야기를 적은 바 있다(글보기). 3년 가까이 잘 사용해오던 WP-7500plus가 말썽을 일으킨 것이다. 슬라이드를 앞뒤로 움직이는 버튼이 망가진 것이다. 이 제품에는 마우스 기능이 있어서 임시방편으로 마우스를 클릭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습관이라는 것이 무섭다. 마우스버튼을 눌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앞뒤로 움직이는 버튼을 누르게 된다. 문제는 그 버튼을 누르면 프리젠터 기능이 멈추어 버리기 때문에 강의가…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⑧ 해부학 수업에 유용한 키노트의 기능

키노트(Keynote)는 이제 공짜 프로그램이 되었다. 지난 달 OS X가 업데이트되면서 무료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물론 이것을 돌리기 위해서 애플(Apple)의 하드웨워 제품(Mac Pro, iMac, Mac mini, Mac Book Pro, Mac Book air, iPad, iPhone 등)이 있어야 한다.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파워포인트(PowerPoint), 애플의 키노트,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레지(Prezi) 가 있으며, 그 중 나는 키노트만 사용하기…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⑦ 좋은 강의 슬라이드 만들기

강의를 하는 사람이라면 수려한 말주변과 더불어 화려한 슬라이드를 생각한다. 따라서 좋은 강의 슬라이드를 만들기를 원한다. 모든 강의자들이 이런 것을 꿈꾸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다. 물론 “좋은 슬라이드 = 좋은 강의”라는 등식은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모든 강의는 슬라이드에서 나오지 않고 강의자의 머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좋은 슬라이드는 바로 강의자에서 머리에서 나온다. 기술적인 부분에 익숙하지 않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디자인의…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⑥ 좋은 슬라이드 만들기

요즈음은 강의를 할 때 대부분 파워포인트(PowerPoint, 윈도우즈 환경에서의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일명 ppt)이나 키노트(Keynote, 맥용 프로그램)을 쓴다. 예전처럼 칠판에 적어가면서 강의하거나 책만 보면서 강의하는 교수는 거의 없다. 특히 강의노트를 원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교수들은 강의할 때 쓰는 자료를 그대로 준다. 간혹 조금이라도 다르면 히스테리컬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면 슬라이드는 무엇인가? 파워포인트가 되었던지 키노트가 되었던지 이런 자료들은 보조자료이다. 이것이 진정한…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⑤ 키노트 시작하기

키노트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일은 매우 쉽다. 윈도우즈에서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으니 꼭 Mac이 있어야 한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도 만들어진다(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설명한다). 앱스토어에서 20불이면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Mac에 키노트가 깔려있다는 전제하에 설명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아래와 같은 테마창이 뜬다. 여러 템프릿을 볼 수 있다. 현재 보이는 테마들은 내가 따로 유로로 구입한 것이 있어서 더 많아 보인다. 실제로…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④ 좋은 강의는 강의디자인에서 시작한다.

키노트의 기능이나 장점과는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키노트의 기능을 설명하려고 하니 필요할 듯 하여 잠깐 적어 본다. 아무리 좋은 프리젠테이션 툴이 있더라도 강의에 대한 디자인 개념이 부족하면 좋은 강의가 될 수 없다. 강의디자인이란 “어떻게 강의를 시작해서, 진행하고,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흐름을 만드는 작업이다. 슬라이드 한장 한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수업의 흐름에 대한 “강의설계”이다. 물론 한 강좌에 대한…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③ 집중력 모으기와 흩트리기

강의는 집중력을 올리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강의자는 독재자가 되기도 하고 피에로가 되기도 한다. 강의내용에 집중시키기 위해 강의외 내용이 들어오기도 한다. 나는 가능한 강의내용에 충실하려고 한다. 프리젠테이션식 강의를 하지 않을 때는 수많은 강의외 내용들을 많이 넣기도 했다. 그 당시엔 강의시간도 넉넉히 주어졌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학습목표에 따라 강의 분량이 적게 주어지는 경우는 강의내용에 충실하면서… Read More »

키노트 이야기 ② 단순함속에 고급스러움이 있다.

키노트를 선택한 이유 중 하는 단순함이다. 구성의 단순함 뿐만 아니라 제작 과정 또한 매우 단순하다. 그만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진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 중심으로 만들어진 인터페이스라서 처음 사용 입장에서도 너무 쉽게 적응되었다. 물론 고급기술 같은 것도 구현하기에 매우 쉽게 되어 있다. 기술적인 측면은 나중에 연재할 생각이다. 풍성한 테마 위에 있는 테마들은 유료로 따로 구입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