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By | 2010-01-01

어제 쓴 글에도 그런 표현이 있었지만 2009년과 2010년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가 지나가는 과정에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듯이 새로운 해가 시작되면서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곤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겠지요.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습처럼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큰 아들 주찬이가 이제 대학생으로서 삶을 살아야 하고, 둘째 주원이는 수험생으로서의 1년을 보내게 됩니다. 아내는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저도 학생교육에 더욱 에너지를 써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교수로서의 앞으로 삶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런 한 해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닝컨텐츠 개발을 계속 하고 싶고, 음반(가스펠)도 제작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학생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그런 한 해였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특히 의전원 1기들의 국가고사의 좋은 결과도 기대해 봅니다. 의과대학에서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변화 이후에 처음 맞는 의사국가고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주원이까지 대학이 결정되면, 몇년안에 안식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2001년 처음 캐나다에서의 삶이 나름대로 많은 의미를 가졌던 것 처럼 안식년도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들을 만들고 재충전하는 그런 시간들을 몇년안에 갖고 싶습니다. 사진은 2003년 귀국전에 방문했던 캐나다 밴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