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 Pegasus 스토리지의 복구 완료

By | 2016-06-03

Promise Inc.라는 회사는 외장저장장치인 Pegasus(페가수스)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IT기기들을 만드는 회사이다. 애플에서 자사의 저장장치 대신에 대용량저장장치인 페가수스를 판매하고 있다. 페가수스는 용량별로 몇 종류가 있는데, 나는 2011년 가을에 2TB HDD 4개가 들어가는 Pegasus  R4라는 제품을 구입했다(현재는 Pegasus 2버전이 나와 있다).

나도 이 저장장치를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저장장치의 작동원리는 이렇다. 2TB HDD x 4 = 8TB의 공간을 레이드로 묶고, 이 중 6TB만 사용하면서 적당히 각 하드별로 자료를 분산시켜서 저장한다. 이 때 2TB의 저장공간은 서로 유기적으로 미러링(복사)을 해두어서 하나의 HDD가 고장이 나더라도 다른 HDD에 있는 자료가 있어서 자료의 손실을 막아주는 그런 원리이다.

2015년 가을에 하나의 하드에 에러가 발생했다. 당시에 이 저장장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복구하는 과정에서 레이드(각 하드를 하나로 묶어주는)를 풀어버리는 바람에 모든 자료를 날려먹고 말았다. 새로운 HDD를 끼워서 다시 포맷하고, 저장장치를 새롭게 시작했다. 다른 외장하드나 컴퓨터 본체에 있던 자료들을 긁어 모아 다시 저장장치를 꾸몄지만, 수많은 자료들을 모두 날려버린 후였다.

그리고 2일전 첫번째 하드에 에러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나머지 3개의 하드가 작동하면서 6TB의 용량을 정확하게 나타내주었고, 자료의 손실도 없었다. 페가수스의 유틸리티 프로그램은 애플스토어(Apple Store)에서 “Promise Pegasus Software”를 다운로드하여 인스톨하기만 하면 된다(아래 사진 1). 이 유틸리로는 정보를 보고 약간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아무튼 첫번째 HDD가 고장이 나니 본체에서 오렌지색 램프에 표시가 되며, 전원 버튼의 램프도 오렌지색으로 바뀌어 있다. 이 유틸리티에서 첫번째 하드는 “죽은(dead)” 상태임을 보여주었다(아래 사진 3)

소프트웨어 유틸리티에서 들여다 보면 정보들이 나타난다(아래 그림 2).Physical Drive, Disk Array, Local Drive에 불이 바뀌어 있다. 맨 아래 온도는 왜 불이 들어와 있는지 알 수 없다. 아무튼 이런 상태에서 새로운 HDD를 주문했다. 원래 끼워져 있는 HDD는 Hitachi의 제품들이다. 2년전에 바꾸어 끼운 두번째 하드도 Hitachi의 새로운 브렌드네임인 HGST HDD이다.

최근에 Hitachi의 2TB HDD가 시중에 잘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3TB나 4TB HDD가 출시되고 있어서 아마도 그 쪽으로 쏠리는 듯 하다. 따라서 하는 수 없이 Segate(시게이트)사의 2TB HDD를 구입해서 끼워넣었다. 어제 퇴근 직전에 끼워놓고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원래 바꾸어 끼우기만 하면 된다고 알고 었었기 때문에 밤사이에 해결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출근해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페가수스에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끼워야 한다”라고 되어 있었다. 안전하게 전원을 끈 후에 갈아끼웠기 때문에 작동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전원을 넣은 상태에서 HDD를 뺐다가 다시 끼워 넣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다만, 인식된 HDD의 정보에서 Configuation이 “PassThru”로 되어 있었다(아래 사진 5). 이 부분에서 세팅(파랑색)을 활성화하기 위해 왼쪽 아래(보라색)을 클릭하여 활성화시킨 후 PassThru(빨강색)을 “Unconfigured”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HDD를 꺼냈다가 다시 끼웠다.

   

이렇게 하자마자 “Rebuiling”이 자동으로 시작되었다(아래 사진 6). 동시에 Array0 No.2로 인식되었다. 자동으로 하나의 HDD로 묶여진 셈이다. 이 글을 쓰기시작한 것은 복구(rebuiling)가 시작되지 마자 시작하였는데, 한시간 정도 되는 현재도 복구를 계속하고 있다. 아마도 몇시간 또는 수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가 4TB 가까이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전체 정보를 보여주는 유틸리티의 첫화면은 아래 사진 7과 같다. Disk Array는 녹색불이 들어왔다. 현재 Physical Drive와 Local Drive에 경고등이 들어와 있다. 온도(temperature)에는 왜 경고등이 들어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추가] 조금전에 복구가 완료된 것 같다. 잠시 보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발표장에 다녀왔더니 그 사이에 복구가 완료되었다. 아마도 7시간 정도 소요된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복구 후에도 계속 온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아무튼 4개의 HDD는 모두 Array로 잘 묶여져 있고 작동이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저장장치 PROMISE Pegasus

외장형 저장장치의 하드에러

4 thoughts on “페가수스 Pegasus 스토리지의 복구 완료

  1. 김은영

    교수님은 사진 정리를 어떤 방식으로 하시나요?
    저는 정리가 전혀 되질 않네요.
    대충 찍어만 놓고 시간 흐르면 도무지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 사진을 보고 저의 사진을 보면 마음에 안차니 더욱 흥미가 없어지더군요.

    1. 김형태 Post author

      저는 Mac을 사용합니다.
      애플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툴인 Photos를 이용해 왔습니다.
      전에는 iPhoto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사진을 잘 정리해 줍니다. 날짜별로…
      그런데 사진이 쌓이면서… 이것으로 정리하기에 버겁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2015년부터는 그냥 폴더를 만들어서…
      연도별로… 이벤트별로…정리를 해서 넣습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아이폰 사진도… 벌써 4,000여장이 되었습니다.
      조만간에 정리를 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사진은 그냥 기간별로..적당히…저장을 해 두고요…
      DSLR로 찍은 것은…폴더로 정리합니다.
      욕심이 한도 끝도 없습니다. ㅠㅠ

  2. 김은영

    며칠 집을 떠났다 이제서야 귀가 하였습니다.
    답이 늦은 사연입니다.

    답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김형태 Post author

      어디 다녀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피곤하실 것 같아요.
      푹 쉬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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