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By | 2023년 1월 19일

이 글을 쓰기 전에 검색해보니 3개의 같은 제목의 글이 있다. 2015년에 세번째 글을 쓴 모양이다. 요즈음은 왠만한 정보는 모두 국세청 자료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연말정산이 복잡하지 않다. 예전에 비하여 교회에 헌금을 하지 않는 관계로 기부금의 액수가 많이 줄었다는 것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이미 교육비 등에 대한 혜택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자료가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몇몇 선교단체에 기부하는 것에 대한 영수증을 신청해서 한 곳만 빼고 모두 도착했다. 교회에 대한 헌금이 없다보니 이런 선교단체에 기부한 것들의 자료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기부금에 대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모을 수 있는 것들은 모아보는 것이다.

국세청에 대부분의 자료가 있다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모습이다. 또한 연말정산 신청과정이 간소화된 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다만, 세금을 돌려받기 위해서 거짓으로 서류를 내는(부풀리거나 하는) 일은 없어졌으면 한다. 정당하게 세제혜택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말이다.

마음이 허망한가 보다. 글을 많이 쓰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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