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졸업생

새로운 커피잔

By | 2018-03-12

오랜만에 모닝커피를 마신다. 실은 어제 하루종일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에 의한 어지러움증(vertigo)으로 고생을 한 탓에 조금은 조심스럽지만 커피를 한 잔 마셨다. 왜냐면 어제 새로운 커피잔을 선물 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졸업한 졸업생 중 지도학생이 연락이 왔다. 예배 후 새신자 교육을 마치고 카페 팜에서 만났다. 작년 겨울에 결혼을 한 제자인데, 신랑(같은 졸업생)은 인턴을 하고 있고, 본인은 1년을 쉬기로 해서 할아버지를 뵙기 위해… Read More »

졸업예정 학생의 방문

By | 2017-02-15

문자가 온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전북의전 13학번 김OO입니다. 정OO 교수님 지도제자인데, 졸업하기 전에 한번 찾아뵙고 싶은데 혹시 오늘 시간 잠깐 되시는지 문자드립니다.” 마침 연구실에 있던 터라, 괜찮다고 했더니 오분 뒤에 바로 내 방으로 찾아 왔다. 같은 캠퍼스에 있으면서도 자주 못봤는데 얼굴에 살이 약간 올랐다. 인턴은 수도권에 있는 조그마한 병원에서 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랑은 다른 병원에서 인턴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Read More »

깜박 잊고 지내다가 생각난 제자 한명

By | 2016-02-06

블로그를 뒤지다가 글 하나를 찾았다. “목회자의 아내로서 살아갈 제자에게“라는 글이었다. 한참동안 주인공이 누구인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글을 보니 2013년도 9월이었다. 2년반의 세월이 지났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순간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누굴까?’ 한참을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았다. 더구나 “졸업 후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찾아왔던 제자”라는 글귀가 더욱 나로 하여금 힘들게 했다. ‘왜 이런 제자를 기억하지 못하지?’하면서 말이다. 결국 누구인지 떠오르지 않았다.… Read More »

사은회

By | 2016-01-09

이번에 졸업하는 4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사은회(1월 9알 오후 7시, 르윈호텔 1층 백제홀)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교수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도착해서 서명부에 서명하고 겉옷을 벗어놓은 후 학생들과 셀카찍기를 시도했다. 늦게 온 학생들까지 모두 68명과 셀카를 찍었다. 교수들은 모두 12명정도 참석했고, 전북의대 동창회장이 참석했다. 어제 의사국가고시(제60회, 2016.1.7.-8.) 필기시험을 치른 4학생들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의전원장 인사말, 동창회장 인사말, 졸업생대표 인사말, 동창회비 전달식,… Read More »

사은회와 우수교수상

By | 2010-01-10

어젯밤(9일, 토요일)에 사은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7, 8일에 의사국가고시(국시)를 치렀던 학생들이 준비한 사은회였습니다. 국시를 치른 학생들이 준비하기에 촉박한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것을 준비한 졸업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1년 간의 추억을 되살리는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특별히 “올해의 교수상(전병득상)” 시상도 있었습니다. 저도 기초의학분야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상패와 상금을 받았고, 상금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상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그런 문화가 있습니다. 상금을 떠나서 학생들이 뽑아주었다는 점에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