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고령

어머니 요양병원에 모시기

“어머니, 우리 어머니” 시리즈글을 벌써 7개나 써 두었다. 물론 ‘감춘글’이기 때문에 나 이외에는 읽을 수 없다. 그냥 기록용으로 적어두고 있다. 지난 주 전주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모셨다.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의 급성기 치료를 마무리 한 후에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다. 부모님을 요양병원에 입원을 지키는 자식의 감정은 매우 복잡하다(이미 다른 글에 써두었으니 여기에 적을 필요는 없다.). 노인들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모든… Read More »

내가 무서워 하는 단어 하나, “노익장”

노익장(老益壯)의 사전적 의미는 “늙었지만 의욕이나 기력은 점점 좋아짐.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영어에도 이런 표현이 있다. “a vigorous old age이다. 우리 말로 ‘노익장을 과시하다’는  표현은 “enjoy a green old age” 또는 “be hale and strong”으로 표현된다. 나무위키에 그 유래에 대하여 나와 있다(인용 : 나무위키). 원래는 노당익장(老當益壯)이란 말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나이가 들었어도 결코 젊은이 다운 능력과 패기가 변하지 않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