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동전

몇백원의 기쁨…

전주는 아주 작은 도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5천원 하나 달랑 들고 택시를 타도 웬만한 곳은 다 갈 수 있었다. 지금도 만원을 넘는 곳은 거의 없다. 학교에서 집까지 가더라도 6,7천원이면 충분하다. 또 전주는 택시의 비율이 매우 높다. 지하철도 없고. 버스의 노선은 정말 열악하다. 따라서 택시가 많긴 한데, 택시 기사들의 말에 의하면 거리는 짧고 택시는 많은 이유로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Read More »

모아둔 동전을 털어내다

동전이 생기면 저 깡통안에 넣어서 모았다. 가득차서 하는 수 없이 꺼내서 은행에서 바꾸기로 하고, 세어보았다. 500원짜리 26,000원, 100원짜리 47,100원, 50원짜리 2,900원, 구10원짜리 560원, 신10원짜리 170원…. 합이 76,730원이다. 캬아. 아마도 동전을 이런 식으로 모아만 두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꺼내서 은행에 가져다 주시는 것이 국가적으로 이익일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도 사드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