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개뿔,

“국민”을 입에 달고 사는 정치인들 이야기이다. 국민의 정서는 아량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당리당략에 빠져서 헤매이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모습 속에서 국민이나 국가를 걱정하는 모습은 절대로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거대 야당은 더욱 그렇다. 그들이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국민을 생각하지 않은 수준낮은 말만 해댄다. TV가 없으니 유튜브채널이나 온라인신문을 통해서 정치권 뉴스를 접하게 되는데, 정말 한심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왠만하면 정치이야기는… Read More »

다시 페이스북에 접속하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다시 접속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글”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지난해 11월에 “김교수, 요즈음 페북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애”라는 둘째아들의 한마디에 곧바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물론 그 뒤로 포스팅을 했지만, 모두 나만 읽을 수 있는 포스팅 뿐이었다. 물론 그것도 매우 드물에 포스팅을 한 것이라 큰 의미는 없다. 주로 논평꺼리를 툭 던지듯 포스팅하는 나의… Read More »

고등학교때 같은 반, 짝꿍한테 연락이 왔다.

10여년 전에 전주에 출장왔다면서 한번 만난 이후에 또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서울에 살지만, 시골에 내려왔다면서(서울과 시골을 왔다갔다 하는 중인 듯) 한번 시골내려와서 만나자는 연락이다. 메시지로 사진도 보내주었는데,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아, 나도 저만큼 늙었겠구나!’ 술을 한잔 했는지 저녁 늦게까지 문자를 계속 보낸다. 아마도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며, 동창들 소식들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도시락에 싸온 계란 후라이를… Read More »

반려견은 팔고 사는 물건이 아니다.

반려견이든지, 애완견이든지 표현이야 어쨋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 중 최고가 “개”가 아닌가! 인간과 함께 한 역사도 길고, 인간과의 친밀도도 그 어떤 동물도 따라갈 수가 없다. 유행처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애완견이라는 표현에서 반려견으로 바뀐 이유도 “반려자로서의 동물”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는 반려동물을 버리는 일들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병이 들거나 장애가 생기는 경우에 버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려(伴侶,짝이… Read More »

오래된 노래 “봄비”

어제부터 이 노래가 계속 입가에 맴돈다. “봄비” 아마도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 때문인 듯하다. 따라서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았다. 오랜만에 원곡도 들어보고, 그리고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알리”씨가 부른 영상도 보았다. 가수 알리는 정말 노래를 잘 하는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늙었나 보다. 예전의 노래가 생각나니 말이다. ㅋㅋㅋ 가사를 옮겨 본다. 작사/작곡은 “신중현”씨이다.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면나… Read More »

종교인들은 제발…

정치에 관여하지 마라. 엄밀하게 말하자면, 정치적 중립을 지켜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치에 관심을 갖고, 또 참여하는 것은 괜찮다고 본다. 그런데 종교를 무기로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보기 좋지 않다. 국민의 손으로 뽑아놓은 대통령을 시도때도 없이 “퇴진”을 외치면 도대체 어쩌겠다는 말인가! 5년 임기 중 1년이 지났다. 이미 무너진 아파트 가격의 폭등과 인플레이션에 의한 물가상승 등 서민들의 삶이 힘들게 되어… Read More »

아파트단지안에서 고라니를 만나다

말 그대로다. 어젯밤 9시가 넘어서 걷기운동을 하려고 아파트내 산책로를 걷던 중 고라니를 만났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아이폰을 꺼내 영상을 찍었다. 편집해서 개인유튜브채널에 올려보려고 한다. 몇년 전에도 아파트내로 고라니가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어제도 고라니를 보았다. 아파트 주변 산자락이나 그 아래 논둑에서도 간혹 고라니를 보곤했었다. 그런데 밤 시간에 걷다가 만난 고라니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아무튼 고라니가 다치지 않고 아파트단지를… Read More »

세상사는 재미, “꿈에 보이면 연락한다”

제목 그대로다. 누군가 꿈에 보이면 연락을 한다. 오늘 아침에도 그랬다. 10여년 전에 전북대학교교수회에 참여하고 있을 때(단과대학별로 의무적으로 참여하기에) 알게된 인문계 교수님이시다. 어젯밤 꿈에 보이길래, 카톡을 보냈다. 그랬더니 바로 전화를 하셨다. 정년 이후에 경기도로 이사를 해서 지내신다고 한다. 목소리도 여전하시고, 건강해 보이신다. 벌써 70세가 넘으셨다. 카톡사진 보니, 의사로 살아가고 있는 둘째 아들은 결혼해서 자녀까지 두었다. 간혹 전주에 오신다고 한다.… Read More »

저출산 문제에 대한 생각

공원에라도 아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들을 보면서 어른들께서 “보기 힘든 아이가 다 이곳에 왔네”라며 말하는 것을 본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저출산의 사회 저출산 문제는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국가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인 국민의 숫자가 줄어들면 당연히 국가경쟁력은 떨어진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출산율을 올리려는 여러가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효과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저출산의 여러가지 이유들이 계속 방송을 타고 나온다.… Read More »

부활주일에 생각하는 인간의 유한함

부활주일이다. 기독교의 핵심인 부활은 기독교를 기독교되게 하는 중심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면서 “무한”과 “유한”에 대해 생각했다. ‘인간의 가치는 어디서 올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인간의 유한함에서 온다.”라고 말하고 싶다. 인간에게 유한이라는 제한이 없다면 과연 인간에게 가치가 주어질까? 유한하기 때문에 인간은 고뇌하고, 겸손하게,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고 보여진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생명체이던지 물질이던지)은 유한하다. 그 유한함…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