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울 때 – 아이들이 요구하는 타이밍

By | 2012년 11월 24일

저희 아이들에겐 이런 경우 없었는데….

제가 아는 사람중에 이런 경우가 있어요.
엄마가 전화를 하는 동안에 뭔가를 자꾸… 요구하는 아이들이 있죠.
전화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엄마는 쉽게 요구를 들어주게 되죠.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이라면… 들어주지 않았을 일인데…..
전화를 차마 끊을 수 없어서 그냥 들어주곤 하죠.

예를 들어, “엄마, 나 게임해도 돼?”와 같은.
엄마가 엄마의 일을 할 때는.. 특히 전화를 할 때는…
전화가 끝난 후에 이야기 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상황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이보다 훨씬 나쁜 경우가…
이마트 바닥에서 구르는 아이들이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한 상황을 만들어서….
요구를 관철시키죠. ㅋㅋ

제 조카를 데리고 이마트 갔다가… 비슷한 상황을 벌이길래…
그냥 놔두고… 2층으로 올라갔죠.

ㅋㅋㅋㅋ

바로 해결됩니다.

때론 냉정하게 대할 필요가 있죠.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의 유유부단함이나… 이런 상황에서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행동방향을 결정하곤 하죠. (이거 성악설인가? ㅋㅋ)

엄마나 아빠가… 뭔가 일을 하고 있을 때는…
기다렸다가… 이야기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주 급한 일이 아니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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