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6. [준비과정] 자동차 렌트 예약하기

By | 2017-02-24

자동차렌트는 미루고 미루다가 2개월 앞으로 다가서자 마음이 급해진 추석연휴 때 하게 되었다. 그 전에 몇 번 온라인상에서 접속을 해서 대략적인 렌트비용을 알아보곤 했었다.

  • http://www.acerentalcars.co.nz/ Ace 렌터카
  • http://jucy.co.nz/ 쥬시렌터카
  • http://www.apexrentals.co.nz/ 아펙스렌트카

물론 가장 유명한 Hertz(http://hertz.com)나 AVIS같은 회사도 있지만, 다른 곳에 비하여 가격이 쎈 편이다. 따라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세군데를 들어가 보았는데, ACE 렌터카가 그나마 안정적으로 보였다. 호텔이나 공항까지 픽업을 해주는지를 묻기 위해서 온라인상에서 채팅도 가능하다. 픽업 문제는 계약을 하고 나서 현지 지점과 메일로 연락을 하면 된다.

렌트 예약을 하지 않고 있는 동안에 내 마음은 상당히 불편했다. ‘혹시 자동차가 부족하다면?’이라는 염려가 마음속에 계속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6개월 전에는 차들이 많이 있었는데, 내가 예약을 하려고 하니 중형차 이상은 없었다. 그러나 문제가 되지 않았다. 처음부터 소형차를 렌트 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북섬에서는 오클랜드(Auckland) 시내에서 빌려서 오클랜드 공항에 돌려주는 스케줄이다. 자동차는 도요타의 코롤라급이다. 코롤라가 있으면 주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급에 해당하는 차량을 준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차로는 아반테 정도로 보면 된다. 보험 포함해서 4일 기준으로 뉴질랜드 달러로 298불이다. 보험료와 네비게이션 비용이 포함된 가격이고, 2인까지 운전할 수 있는 조건이다.

남섬에서는 트랜즈알파인 기차에서 내린 그레이마우스(Greymouth)에서 렌트를 하게 되는데, 되돌려주는 것은 퀸스타운(Queenstown) 의 공항이다. 여기는 차량 선택의 폭이 좁아 소형차인 마쯔다의 데미오(Demio)를 렌트했는데, 6일 기준으로 뉴질랜드 달러로 446불이다(예약시 10%만 결제). 여기에는 모든 보상이 가능한 보험료이 포함되어 있고, 네비게이션도 포함되어 있다(네비게이션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2016년 9월 19일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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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16.9.22.

예약을 하고 나서 며칠 후 그레이마우스에서 빌린 차량이 마쯔다 데미오(Demio)가 너무 작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에 ACE렌트카에 메일을 보냈다. 성인 2명에 26인치 대형 여행가방에 백팩 두 개인데 가능하겠느냐?라고 물었는데, 다음날 바로 메일이 왔다. 뒷좌석에 실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필요하면 더 큰 차량으로 바꾸어 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타겠다고 답장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