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가 “갈치조림”

By | 2017년 5월 29일

지난 3월 회식 때 갈치조림

내가 할 수 있는 요리가 바닥(?)이 나면서 외부음식들이 공수되고 있다. 얼마 전에 한번 사먹었던 갈치조림을 오늘도 사왔다. 갈치조림을 파는 곳은 “소담가“이다. 경원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남쪽, 그러니까 진미반점쪽으로 10여미터 가면 오른쪽에 있다.

네이버 로드뷰 캡쳐

식사를 하러 갈 때는 근처의 주차장에 세우고, 나중에 주차권에 도장을 받으면 된다. 처음 소담가를 알게된 것은 3개월전 바울교회의 당회(장로들의 회의)가 끝난 후 회식을 그 곳에서 했기 때문이다. 맛이 좋아서 다음 주 월요일 저녁에 아내와 함께 가서 먹었다. 그렇게 먹어본 갈치조림의 맛이 괜찮아서 몇 번 먹게 되었다.

1인당 가격은 1만원이다. 1만원 가격을 생각해 보면 수입산 갈치라고 봐야한다. 절대로 그 사이즈의 제주바다 갈치를 1만원에 먹을 수는 없다. 따라서 국내산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거기에 가면 안된다. 국내산만 파는 곳에 가서 먹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매우 만족스럽게 먹고 있다. 끓여내는 국물도 조미료 맛이 아니다. 몇 번을 먹었는데도 조미료로 맛을 낸 국물은 아니다라는 생각이다.

오늘 저녁도 포장을 해 와서 집에서 살짝 끓여서 먹는 중이다.

  • 상호 : 소담가
  • 종목 : 한식
  • 주요음식 : 갈치조림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7-20
  • 전화 : 063-288-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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