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그리고 기다림의 미학

By | 2009년 12월 14일

맥미니서버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맥미니서버에 여러 절차들을 잘 설치하던 중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인터넷세상에서의 문제는 도메인을 찾아가는 길목에서의 막힙니다.
온라인이 막혀서가 아니고, 찾고자 하는 주소의 혼란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 점을 잘 알면서도 설정을 해 놓고 기다리지 못하고 바꿉니다.
그러면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서버를 하나의 건물이라고 가정한다면…

건물을 찾아오도록 해야 하는 과정을 먼저하지 못하고
건물내 각 방들의 이름표만 빨리 붙이거나
건물내 각 방들의 이름을 표시하지도 않고…
건물까지만 들어오게 하는 그런 실수를 범하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의 혼란이 가중됩니다.

그렇게 긴 시간을 삽질…또 삽질을 하다가….
오늘 처음상태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처음 셋팅했던 것이…맞는 것이었던 셈입니다.

그래서 매뉴얼을 프린팅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지금의 세팅상태를 유지하면서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