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월간지 “생명의 삶”

By | 2017년 11월 8일

두란노서원은 기독출판사이다. 80년대에 시작한 두란노서원은 내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곳이다. 나는 80년대 후반부터 두란노서원의 월간지 “빛과 소금”, 그리고 QT월간지 “생명의 삶”을 10여년간 구독해 왔었다. 그리고 한동안 구독하지 않고 지내왔다.

그러던 중 어제 나는 다시 생명의 삶을 구독하려고 신청을 했다. 아내와 내가 따로 보려고 2권을 신청했다. 다음달 부터 매달 이 QT월간지로 QT를 하게 될 것이다. 올해 한 해 동안은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토기장이 출판)으로 QT를 해왔다.

“생명의 삶”을 다시 QT교재로 사용하게 된 것은 바울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님의 뜻이기도 하다. 새벽기도를 이 교재로 사용하겠다고 천명했기 때문이다. 바울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의 부임과 더불어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매우 고무적이고, 감사할 일이다.

나는 다시 “생명의 삶”을 구독하게 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느슨해졌던 마음도 다시 단단히 조이고, 그 동안의 삶도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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