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은 무엇을 보셨습니까?
다람쥐쳇바퀴 도는 듯한 삶의 시간 속에서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셨습니까?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나, 분주함이 조금 지나고 잠시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시간에, 그 분주함 속에서 보았던 것들을 종이에 적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렇게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라면,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온 자녀에게 이렇게 질문해 보십시요. “집까지 오는 도중에 무엇을 봤지?”라고 말이죠. 처음에 이런 질문에 매우 당황해 하거나 황당해 할 수 있겠지만, 질문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밖에서 사물을 보는 눈들이 달라질 것입니다. 물론 아이가 대답을 했을 때 여러분도 자녀에게 해줄 이야기들을 준비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부모 자신도 삶 속에서 보고 느끼는 것들을 늘 정리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질문합니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보셨습니까?”
저 자신도 제게 질문을 합니다. “나는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라고 말입니다.
매일 같은 길을 다닐지라도
어느 날 달라 보이는 때가 있습니다.
맞습니다.
감동이 없는 삶을 살다가… 새로운 발견들이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우리는 늘 변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내 자신의 마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상은 항상 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