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By | 2018-08-18

한적한 토요일 오후 4시경, 계속 헬리콥터(헬기)가 날라다니더니 긴급재난 문자가 아이폰에 울립니다.

창문을 통해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도대체 연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헬기는 계속 날라다닙니다. 지인들의 전화가 옵니다. “괜찮냐?”고 말입니다. 따라서 밖에 나가 보았습니다. 우리 아파트에서 서쪽으로 멀리 연기가 보입니다. 소방헬기도 그쪽으로 날아갑니다.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네이버 첫화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잠시 1위로 오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5시 30분경)에도 헬기는 계속 날라다닙니다. 아직 화재가 진압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뉴스에 보니 용복동으로 나옵니다. 중인동 산불이라고 경보가 와서 중인동인 줄 알았는데, 중인동의 서쪽에 인접한 “용복동”입니다. 용복동은 중인동과 인접해 있고, 우리 아파트에서는 불과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지도에서 검색하지 나옵니다.

더 이상 화재가 번지지 않고 빨리 진압되길 소망해 봅니다.


[추가] 2018.8.19. 아침에

해가 뜨자마자 우리 아파트 위로 헬기가 계속 날아다닌다. 어제 오후 늦게 산불이 진화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아직 아닌 것일까? 아니면, 어제 화재진압 후 피해면적 등을 확인하기 위함일까? 어제 보다는 적은 수이지만 헬기가 계속 화재현장쪽으로 날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