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교회페북에 적었다가 지운 글 하나,

By | 2019년 9월 14일

세속적인 가치와 적당히 타협을 하다보면, 죄와도 타협을 하게 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까지도 적당히 타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인 가치의 “순종”을 원하시지 타협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고 적당히 죄와 타협하면서 그것이 마치 “평화”인양 포장하는 것은 자기기만이며, 하나님을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작금의 한국교회의 모습입니다.

교회의 수십억의 재정이 흘러들어가는 곳, 돈이 왔다갔다 하는 모든 곳(결국은 사람)에서는 진실을 말할 수 없고, 진리를 말할 수 없습니다. 모두 이해관계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죄를 보면서도 침묵하는 것은 바로 서로 이해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의 땅을 밟는 그 누구도 이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제발 비겁해지지 맙시다. 돈에, 이해관계에 의해 만들어지는 비겁함은 절대로 하나님 앞에서 변명꺼리가 될 수 없을 것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교회일 이루는 것이 어떤 이유인지 하나님 앞에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대형교회를 욕하기 전에 우리 안에 그런 속성이 없는지 살펴보자는 뜻입니다. 너무 죄에 무뎌져서 우리의 상태가 죄에 빠진 것인지도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진리로 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함께 고민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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