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제과의 “펌퍼니클”

By | 2019년 10월 9일
잘라놓은 펌퍼니클 [사진은 피터펜제과 홈페이지에서 캡쳐함]

피터팬제과에 대하여서는 호밀빵 때문에 이야기를 적은 바 있다[글보기]. 피터팬제과에서는 주로 호밀빵을 사먹는데, 간혹 다른 빵도 사먹는다. 간혹 사먹는 것 중에는 “펌퍼니클”이 있다. “호밀천연발효종(호밀종)으로 만든 건강빵 펌퍼니클”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펌퍼니클(Pumpernickel)은 해바라기씨, 아마씨, 귀리, 꿀, 소금, 밀가루, 호밀종(천영발효종)로 만들었고, 버터와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들어있는 곡물 때문에 조금은 까칠한 느낌이 들 수 있으나, 꼭꼭 씹어 먹기시작하면 매우 단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게 되는 빵이다.

피터팬제과에서는 토스트처럼 구워서 먹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까지 그냥 먹고 있다. 호밀빵과 함께 택배로 도착한 펌퍼니클은 일정 사이즈로 잘라서 냉동보관한다. 먹기 수시간 전에 꺼내서 실온에서 녹인 후에 먹는다.

사이즈는 12x10x6.5cm정도의 크기이며, 한 개의 무게는 약 416g 정도이다. 나는 두께 1cm 정도로 자른 후에 냉동실에 보관을 한다.

잘라놓은 펌퍼니클의 속 모습 [사진은 피터펜제과 홈페이지에서 캡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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