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실리콘 패킹

By | 2021년 8월 28일

현관문 바닥쪽 문틀인 스테인레스 부분이 부분적으로 녹슬어 있는 것이 오랫동안 거슬렸다. 신발로 밟고 다니는 곳이니 당연하긴 하지만 작년에 시트지(아래 사진에서 연두색 부분)를 붙이는 작업을 했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안쪽부분(청색 시트지)을 시트지로 붙였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실리콘이었다. 안쪽 부분을 시트지로 붙이려고 보니 앞쪽에 있는 홈(고무패킹 부분)으로 접어 넣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패킹고무를 꺼내서 닦는 과정에서 고무가 찢어졌다. 아파트가 지어진지 8년 정도 지난터라 고무가 삭은 것이다. 그리고 현관문에 패킹된 고무들이 구겨지로 눌려져 있었다. 따라서 교체하기로 하고, 검색을 통해서 구입했다. 좀 싼 것은 발포고무 재질이고, 좀 더 나은 것이 실리콘 재질이었다. 바로 주문을 했고, 이번주 수요일에 받았다. 그리고 우선 바닥쪽만 교체해 보았다. 그리고 오늘 토요일 오전에 나머지 부분도 작업을 마쳤다. 그리고 이렇게 글 하나를 남겨둔다.

*** 혹시 영문사이트에 이런 것 관련하여 검색하려면 “door gasket silicone”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개스킷은 자동차 엔진의 개스킷과 같은 개념입니다.

4 thoughts on “현관문 실리콘 패킹

  1. 최재치

    아하
    토요일엔 집수리 박사!
    ^___^

    8월~
    시원한 날
    행복한 날
    쭈욱!!
    퐈야짱
    유상통명
    쾌쾌쾌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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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병재

    늦 팔월~~
    아침에 집 수리공이 되셨군^^
    이쁨 받는 남편 일세~
    그러나 한가지만 하시게
    이 여려운 시국에
    집 수리공도 먹고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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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lyabba Post author

      이건 뭐… 제거한 후에
      다시 끼워넣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듯.
      물론 힌지쪽은 방향을 바꾸어서 넣어야…문이 닫히게 되고…
      잘 절단한 후에.. 모퉁이 처리도 조금 신경 써서 해주어야 함. ㅋㅋㅋ
      어려서 두번이나 집을 지은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경험이 매우 내게 소중한 자산인 듯.
      장언리에 집 지었다가…접도구역에 걸려서 몇 년 후에 다시..
      금골리로 그대로 뜯어서 옮겨서 지었던… 경험. ㅋㅋㅋㅋ
      그 접도구역이 아직도 도로가 안났던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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