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Studio, 도착하다.

By | 2022년 8월 24일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전체적인 진행과정은 이랬다.(기록용으로 적어둔다.)

  • 8월 5일 온라인 주문
  • 8월 17일 “출고준비중” 이라고 표기됨
  • 8월 18일 “출고됨”이라고 표기됨
  • 8월 20일 DHL을 통해 인천공항 도착 후 세관통과
  • 8월 23일 배송지로 출발했다고 표기됨
  • 8월 24일 우체국택배를 통해서 배달됨

CTO(기본제품이 아닌 소비자의 요청으로 제품의 사양을 바꾸어 주문하는 것)로 주문한 것이라 시간이 걸렸다고 본다. Mac Studio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물건이 부족하여 두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지금은 기본형을 사면 얼마되지 않아 배달이된다고 한다. 나는 기본형에 저장욜량만 2TB로 올렸다.

우체국직원이 “문앞배송은 안된다.”라고 해서 하는 수 없지 집에 와서 물건을 받아야했다. 물건을 받고, ‘언박싱’을 했다. 영상으로 찍어보려니 쉽지 않다. 유튜브에서 봤을 때에는 언박싱을 재미있게 하던데, 카메라 신경쓰랴, 언박싱하랴…. 그리 재미있는 언박싱은 아니었지만, 혹시 나중에 영상으로 쓸까해서 남겨두었다.

박스에서 꺼낸 후 곧바로 iMac과 USB-C 케이블로 연결했다. 그리고 전원을 넣었다. 일단 모니터는 애플의 썬더볼트 모니터에 연결을 했다. 27인치 4k 모니터는 아직 맥비니에 물려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부팅 중에 이미 “migration”(다른 맥이나 PC에서 정보를 통채로 가져오는 것) 과정을 실행했다.


iMac의 파일이 1TB 정도되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처음에 11시간 정도 된다고 하더니만, 2시간을 하고 나니, 23시간으로 늘어났다가, 다시 3시간 정도지나니 12시간 정도로 줄어 들었다. 아마도 내일 아침에는 모든 파일의 이동이 되지 않을까?

아무튼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둔다. (‘유튜브 영상하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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