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소중한 것들

By | 2014년 5월 2일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온나라가 슬픔과 아픔,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무너져버린 신뢰와 믿음속에서 태연한 척 자신마져 속이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느낌입니다. 국민이 스스로 일구어놓은 국가를 믿지 못하는, 국민으로서는 가장 안타까운 상황속에서 5월을 맞이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땅에서의 삶과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것들, 그 중에서 가족은 이 땅에서의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줍니다. 가족이기에 때로는 짜증도 내고, 때론 싫은 소리도 해대지만 가족은 여전히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해야 하는 것은 내게 주어진 “가족“과 내 삶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의 시간들“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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