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중인리

주일 오후 동네 한바퀴

By | 2019-04-14

점심 때 비가 내리더니, 오후 2시가 넘어서자 비가 갰다. 집으로 오는 도중에 아내에게 외출준비를 하라는 문자를 보냈다. 비가 갠 후에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봄날에 보는 연두색 나무들을 비추는 모습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햇살일 비출 때와 해가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극명하게 나무의 색깔을 비롯하며 세상이 다른 색으로 변하긴 했지만, 이 봄날에 누릴 수 있는 기쁨이 아니런가? 다리의 불편함과… Read More »

옥성골든카운티 이야기 13 – 추가로 쓰는 이야기 1

By | 2019-02-22

난 이미 옥성골든카운티에 대한 이야기를 12편을 적어 두었다. 그런데 추가로 적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반년 정도 살았던 시점인 지난 해 여름에 적은 글들이다. 이제 1년을 넘은지 두달이 지났다. 이미 적었던 이야기 외에 추가로 적고 싶은 이야기를 하나씩 적어 가려고 하는 것이다. 우선 적고 싶은 것은 “외곽도로로의 접근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근 나는 시간이 될 때마다 전북지역의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다.… Read More »

Church & Bread, 예수마을

By | 2019-02-13

작년 연말에 중인리(중인동의 옛마을 이름) 마을 깊숙히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중인리에는 기존에 있던 오래된 집들과 새로운 전원주택, 그리고 4층 이하의 다세대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 2층의 아담한 건물이 신축되었고, 거기에 “예수마을”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다. 주소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1길 189번지”이다. 빵을 만들어 파는 교회라는 조금은 신선한 모습이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어서 언제 빵을 만드나하고 자주 들려 보았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