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훈육

[자녀양육 생각하기] 훈육, 체벌 그리고 학대

다소 거리감이 있어 보이는 세단어 “훈육”, “체벌”, 그리고 “학대”는 자녀와 부모사이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들이다. 요즈음 아이들을 학대하는 부모들이 늘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도 자기자식을 뭐하고 하는데 삼자인 내가 어떻게 간섭할 수 있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많다. 서로 다른 뜻의 이 세단어의 문제점은 그 경계가 애매모호해지고, 어디까지가 훈육이고, 어디까지가 학대인지 가해자인 부모나 피해자인 아이들까지도 혼란스럽다.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훈육(訓育) :…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㉕ 큰 소리 내지마라

큰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위험한 상황”에서다. 당연한 상황이며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 “조심해!”라던가 “위험해”라던가 하는 반응은 부모가 아니라도 당연하다. 살면서 그렇게 소리를 질러야 하는 상황이 없다면 가장 좋겠지만 말이다.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큰 소리를 내는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말을 할 때 큰 소리를 내는 부모들이 있다. 큰 소리를 내는 이유는… Read More »

좋은 부모되기 ㉑ 짜증내지 마라

모든 부모들은 좋은 엄마나 아빠가 되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짜증을 낸다. 짜증은 체벌과 상관이 없다. 짜증은 훈육과도 상관이 없다. 아이가 분명히 문제를 만들었을 것이다. 거실을 어지럽히거나 뛰어다니면서 소란을 피우거나 아니면 무엇인가를 떨어뜨렸거나 하는 부모의 성질을 돋구는 행동을 했을 것이 뻔하다. 그러면 대개는 말로 타이를 것이고, 그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게 된다. 그러나 짜증은 아이들의 그릇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