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되기 ㉑ 짜증내지 마라

By | 2014년 3월 13일

모든 부모들은 좋은 엄마나 아빠가 되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짜증을 낸다. 짜증은 체벌과 상관이 없다. 짜증은 훈육과도 상관이 없다.

아이가 분명히 문제를 만들었을 것이다. 거실을 어지럽히거나 뛰어다니면서 소란을 피우거나 아니면 무엇인가를 떨어뜨렸거나 하는 부모의 성질을 돋구는 행동을 했을 것이 뻔하다. 그러면 대개는 말로 타이를 것이고, 그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짜증을 내게 된다.

그러나 짜증은 아이들의 그릇된 행동에 대한 분명한 기준제시나 설명아 아닌 부모의 감정표출이다. 이러다 보니 아이는 문제의 시작이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보다는 엄마나 아빠가 기쁜 나쁜 일이 있어서 자신에게 화를 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부모는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짜증을 내지않고 차분하게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아이에게 제시하고 설명해야 한다.

따라서 아무리 화가 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짜증을 내서는 안된다.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것도 안되지만 분이 풀리지 않아 씩씩거리며 투덜거리는 모습도 아이에게 보여서는 안될 행동 중 하나이다. 분풀이는 절대는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짜증을 내는 순간 부모의 권위는 땅에 떨어질 뿐이다.

좋은 부모되기 (Good Pare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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