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최명자

그녀는 찬양사역자이다. 한 목회자의 아내이다. 그녀는 CCC의 “Good Life”의 보컬리스트였다. 그녀를 처음 본 것은 내가 대학 다닐 때이다. 80년대 초, 전남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CCC Good Life 초청공연에서였다. 나는 당시에 크리스천이 아니었고, 여자 친구를 따라 구경(?)을 간 셈이다. 그 뒤로 그녀는 솔로로 찬양사역을 계속 해왔다. 테잎을 판매하던 시절, 그녀의 음반을 많이 구입했다. 그리고 지금은 그녀의 모든 앨범을 CD로 소장하고… Read More »

Abide with me

I have a home 나는 고향이 있네 Eternal home 영원한 본향 But for now I walk this broken world  그러나 지금 나는 무너진 세상을 살아가네 You walked it first 주님은 처음부터 세상에 계셨고 You know our pain 우리의 고통을 아시네 But You show hope can rise again up from the grave 그러나 주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소망을 보여주셨네 Abide… Read More »

아이들이 잠을 충분히 자도록 해 주세요(Let your kids get enough sleep)

나는 2011년에 “수험생들이 잠을 자도록 해 주세요(Let your kids get enough sleep)”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같은 맥락의 글을 다시 쓴다. 영문제목 그대로 아이들이 잠을 충분히 자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정리해 본다. 아이들이 잠을 충분히 자야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보편적인 인식이 되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 본다. 첫째로, 충분한 수면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성장호르몬은 주로… Read More »

라틴어 수업

“라틴어 수업”, 책 이름이다. 어제 주문한 책이 오늘 도착했다. 지난번 “힐록 라틴어 문법” 책으로 라틴어를 공부해 보려고 시도를 했다. 그런데 그 책은 서론부터가 너무 어렵다. 아마도 이미 기본적인 라틴어를 공부한 (이를테면, 고등학교 때 라틴어 수업을 들은) 대학생들이 제대로 라틴어를 공부하기 위한 책으로 보인다. 따라서 작은 아들의 권유로 일단 이 책을 보기로 했다. 일단 저자인 한동일신부의 이력이 눈에 들어온다.… Read More »

“긍게요”

“긍게요”는 ‘그러니까’의 전라도 사투리이다. 전라도에서도 전라북도쪽에서 주로 많이 사용한다. 충청남도 쪽에서도 사용하는 것 같다. “오늘 라면 먹을까요? 칼국수 먹을까요?”라고 물으면, “긍게요”라고 대답한다. 물론 긍게요를 ‘글쎄요’ 정도로 사용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러니까 라면이예요? 칼국수예요?”라고 다시 물어도 “긍게요”라고 대답한다. “Yes” 또는 “No”의 답변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도 “긍게요”라는 답변을 듣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처음에 전주로 이사와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긍게요”라는… Read More »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서남의대 관련 ‘성명서’ 발표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서남의대와 관련하여 2017년 7월 12일에 보조자료를 통해 ‘성명서’를발표했다. 발표내용의 요지는 “폐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남의대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벌써 10여년이 되었다. 이미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불인증’을 받아 더 이상 교육이 불가한 대학으로 분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계속 신입생을 뽑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든 피해가 학생들에게 가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Read More »

여행의 이유 ⑥ 자유

“여행을 왜 가시죠?”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멈칫한다. 그리고 대답을 머뭇거린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행의 이유가 각 개인마다 다르고, 딱히 ‘답을 해야 할까?’라든가, ‘굳이 답변이 필요한 질문일까?’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정답을 듣고자 던지는 질문은 아니겠지만, 때론 타인의 여행의 이유를 알고 싶은 경우도 있다. 여섯번 째 여행의 이유로 “자유”를 선택했다. 자유(自由)란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Read More »

오진 예수

“오직 예수!”가 아니다. “오진 예수”이다. ———–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젊은 전도사(어려서부터 우리 교회에서 자란)로 부터 내게 질문이 들어왔다. 질문은 이렇다. 장로님 염치 불구하고 이 곡에 대한 고견을 좀 여쭙고 싶습니다!! 가벼운 헤프닝이겠거니 했는데 이 곡이 ccm으로서는 너무나 오랜 기간 만에 멜론 차트 1위도 하고가수 윤종신씨가 페북에 가사를 올리는 등 크게 이슈가 되고 있어서요 저희 청년들 톡방에도 어제 누가… Read More »

태산의학원 학생들을 위한 의학용어

내가 일하는 전북의대는 태산의학원 학생들이 와서 1년간 수업을 받고 간다. 두 대학간의 협의로 이루어진 교육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학생들을 받지 않는다. 이유는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한글과 영어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처음 협약을 할 때에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능력시험 평가를 거친 후에 보낸다”라고 하였으나,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어를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상태에서 우리 대학에 보내졌다. 따라서 교수들이… Read More »

여행의 이유 ⑤ 부족함의 풍족함

아프리카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김은영씨의 블로그에서 “아프리카 여행 길에 오르는 친구에게”에게 라는 글을 읽었다. 그 글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아무리 준비를 많이 하고 와도 현지에서 느끼는 부족함은 어쩔 수 없는 게 여행 아니던가?” 그 문장을 읽으며 나는 “부족함에서 오는 풍족함”이란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것이 여행의 이유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행은 가장 안정적이고 편한 자신의 보금자리를 떠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