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15

데이타 손실로 인해…

너무 오랫만에 블로그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서버의 HDD를 SSD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일부 데이터가 손실되었습니다. 완전한 복구는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업 받아 두었던 워드프레스의 데이타가 큰 탓인지 모든 데이타가 옮겨지지 못하고 일부가 손실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이제 제 서버를 떠나 호스팅 업체의 서버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단 한번 테스트겸 해보는 겁니다. 이 블로그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주변에서의 일을 적어 두고… Read More »

평정심 유지하기

1월 16일 이미지를 판매한다는 어떤 업체로 부터 메일이 왔다. 내 블로그에 올린 짜장면 사진 한장이 자신들에게 저작권이 있는데 그것을 위반했으니 100원에 합의를 보자는 내용이었다. 편지의 내용은 온통 저작권법을 인용한 내용이고, 거기에 내 블로그에서 보인 썸네일(150×150픽셀 사진)이 들어있는 페이지와 내 소개 페이지를 캡쳐한 것이 포함된다. 여러가지 말이 쓰여있는데 합의금 100원을 입급하라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그리고 담당자의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적어보냈다.… Read More »

생일선물

저와 아내의 생일은 통합되어 가족모임의 시간으로 갖기로 했지만, 아내와는 서로의 생일날을 기억한다. 지난 겨울에 다녀온 앙코르 사진 중 아내의 사진을 주로 골라 사진첩을 만들었다. 일명 포토압축북이라고 해서 아이들의 책자처럼 두꺼운 재질에 사진이 인쇄된 그런 앨범이다. 표지 바깥와 안쪽, 그리고 내용에 들어가 사진 24장을 선택하여 사진을 정리했다. 일주일 가량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지난 12월 31일에 신청했는데, 이것이 너무 늦게… Read More »

이태석 신부님을 기억하는 나눔 콘서트

2015년 1월 13일(화) 저녁 7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콘서트에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다. 12월 말 내과 교수님 한 분이 제 방에 오셔서 “전북대학교 교수합창단”이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동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평소에 좋아하는 교수님인지라 거절하지 못하고 몇번의 연습시간을 가진 후 동참하게 된 것이다. 역시 무대 울렁증이 심한 나로선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경험이기도 했다. 참여하신 교수님들과 프리티우먼 팀원들이 모두… Read More »

사람들을 만나는 한 해를 만드려고 한다

사람을 만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냥 좋아서? 아니면 뭔가 부탁을 하려고? 아니면 지속적인 관계를 위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시간을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간다.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를 만날 뿐만 아니라 선생님을 만나서 지식을 얻기도 한다. 요즈음은 매체를 통해서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TV나 인터넷을 통해서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일방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나 자신도 올해는… Read More »

당신은 어제 하룻동안 몇번 웃으셨습니까?

진정성을 가지고 묻습니다. “당신은 어제 하룻동안 몇번 웃으셨습니까?” 더 나아가 이런 질문들을 만들어 봅니다. “당신은 어제 하룻동안 소리를 내어 웃은 적은 있으십니까? 있었다면 몇번을 그렇게 웃으셨습니까?” “당신은 어제 얼굴에 몇번의 미소를 지어보셨습니까?” “당신은 어제 행복을 느낀 순간은 몇번이었습니까?” “어제 하룻동안의 당신의 얼굴을 기억하십니까?” 이런 질문을 굳이 던지는 이유는 사람들이 과연 하룻동안 몇번의 웃음띤 얼굴로 살아가고 있을까?하는 의문 때문입니다.… Read More »

삶의 유혹 – 선과 악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리고자 한다. 누구나 착하게 살려고 하고, 악을 미워하고 악을 멀리하고 악하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힘들어도 선하게 사는 길을 선택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악”의 마력에 끌릴 때가 있다. 유혹이다. 그 유혹은 “악인의 성공”에서 비롯한다. 흔히 그런 말을 한다. “왜 나쁜 사람이 더 살냐?”고 말이다. 심지어는 이런 원망의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왜 하나님이 계시면… Read More »

삶의 유혹 – 복잡함

그동안 여러 글을 통해 “단순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왔다. 단순한 삶은 요구는 타인에게 보다는 내 자신에게 던지는 말이다. 새해들어 다시한번 내 삶을 단순화시키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단순한 삶”에서 오는 여러가지 강점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은 늘 단순하지 않다. 삶의 단순화가 내 삶을 단조롭게 만들 수 있다는 불안한 생각이나, 또는 내 스스로도 열심히 산다는 것을… Read More »

2015년 바울교회 새해첫날 걷기대회

“세계는 바울교회의 교구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3년간 달려온 바울교회가 2015년 새해를 맞아 새해 첫 날 “걷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치명자산성지“에서 출발해서 조그마한 저수지인 “은석소류지“까지 왕복하는 10km(편도 약 5km)를 걷는 것입니다(사진 01-02). 아침 9시 40분에 교회를 출발하여 10여분 뒤에 치명자산성지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한 후, 10시부터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2시간 정도 소요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처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