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천년수도, 경주

By | 2014년 10월 22일

신라의 천년수도인 경주를 오랫만에 방문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80년대 말 학회 때, 90년대 초 모임에서 간 이후에 정말 오랫만에 경주를 방문했다. 이유는 “대한해부학회” 참석차였다. 첫째날에는 오후에 분과별 토론이외에 일정이 없어서 첨성대를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했고, 목요일은 온전히 학회에 참석하고, 금요일 오전에 잠깐 불국사와 석굴암을 들리기로 했다.

모든 일정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다. 첫째날 도착 후 숙소에 짐을 풀고, 대능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자전거를 렌트했다. 그리고 첨성대 – 석빙고 – 교촌마을 – 계림 – 황룡사지 – 분황사 – 경주박물관을 둘러 봤다. 그리고 다시 대능원 앞으로 와서 자전거를 반납 후에 천마총을 중심으로 대능원을 걸었다. 그리고 근처에 저녁을 먹은 후에 안압지로 향했다. 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첨성대 야경도 카메라에 담았고,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를 둘어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셋째날 오전에 설굴암과 불국사를 둘러보았다. 중간에 커피도 마시고, 경주 찰보리빵을 먹어보기도 했다. 그냥 감흥없이 이렇게 기록으로 적어 둔다.

안압지 가는 길에 첨성대 야경을 멀리서 찍은 것입니다.

경주역사탐방 스탬프 투어, 도장을 찍기위한 노력 때문에 여행이 즐거워진다.

경주박물관은 2시간만 투자하면 신라가 보인다.

첨성대에서 교촌마을로 가는 입구에 있는 “계림”이다.

교촌마을로 들어가는 곳, 오른쪽에 계림이다.

대릉원, 설명이 굳이 필요없는 곳이다.

황룡사지 앞에 있는 “분황사”의 석탑이다. 일부만 남아 있지만 추천하는 곳이다.

불국사, 그저 가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곳이다.

안압지, 야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곳이다.

첨성대, 조금은 기울어져 있다. 지금 보수공사 중이다.

 

첨성대 야경

안압지 가는 도중에 찍은 첨성대의 야경이다.

보문단지 더케이호텔 앞에 세워지는 연수원 건물, 황룡사 9층탑을 본떠서 짓고 있다. 나중에 명물이 될 듯 하다.

대릉원 담 뒷쪽에 있는 식당, 도솔식당의 정식의 모습이다.

잊지 못할 경주여행을 만들어준 자전거 투어, 오래 기억될 듯 하다. 날씨가 한몫했다.

직접 타보진 않았고, 교촌마을에서 찍은 무당벌레 전기차이다.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조형물이면서 건물이다. 높이가 70미터 정도 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65미터라고 표시된다. 그 위에 한층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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