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블로그 책으로 묶다

By | 2016년 9월 26일

몇주전부터 시작한 블로그(holyabba.com)를 책으로 묶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2009년 11월 말경에 새롭게 세팅된 맥미니서버에 텍스트큐브(TextCube)를 이용한 블로그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동안 오랫동안 사용하던 테크노트를 운영하던 윈도우즈 서버 2000(DELL 서버)을 버리고, MacOS 환경의 서버를 시작했었다. 이전의 자료는 다 날라갔고, 새롭게 2009년 말부터 블로그가 시작된 것이다.

12월 한달 정도의 분량의 글과 그 이전에 써두었던 글인 아프라카 여행기, 디즈니월드 여행기, P.E.I. 여행기를 추가적으로 포함시켰다. 아프리카 여행기는 2008년 8월엔 간 것이라 본문 내용이 넣었고, 나머지 두 여행기는 따로 뒷쪽에 붙여 놓았다. 특히, 디즈니월드 여행기는 전체 분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따로 주제별로 페이지도 목차에 넣었다.

특히 여행기의 사진들이 옛날 사진들이라 화질이 좋지 못하고 관리하기도 쉽지 않아서 편집에 에러를 계속 발생시켰다. 따라서 페이지를 수정해야 했고, 페이지를 수정하고 나면 사진의 위치가 틀어져서 다시 사진을 본문 내용 속에 넣거나 따로 페이지에 만드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지치고 말았다. 지난 주부터는 거의 메일 이 작업에 매달렸다.

그리고 오늘 거의 완성이 되자 표지도 만들고 제대로 목차와 페이지도 완성했다. 그리고 북메이크(bookmake.co.kr)에 견적을 의뢰했다. 책은 두 권만 찍기로 했다. 집에 하나, 연구실에 하나씩 두면 될 듯 했기 때문이다. 일단 내일 오전에 다시한번 확인한 후에 최종 인쇄를 맡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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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16.27.오후

오전에 오타를 조금 수정한 수정본을 보내서 다시 견적을 받았다. 두 권을 만드는 비용이 80,900원(택배비 포함)이다. 최종 인쇄본에 대한 컨펌까지 마쳤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목차

2009

김형태교수는 누구인가? /3
중고 DELL mini 9 구입 /4
홀리아바닷컴 : History of “holyabba.com” /5
아프리카 여행기 /6
삽질 그리고 기다림의 미학 /24
교육자로서의 보람 /25
TextCube 텍스트큐브 /27
HalifaxMail.com 잠시 중단 /29
가족이야기 – 그 이야기를 시작하며 /30
상산고이야기 1. 상산고에 입학하다 /31
상산고이야기 2 상산의 아이들 /32
상산고이야기 3 상산고이야기를 적는 이유 /34
상산고이야기 4 수학때문에 스타일 구긴 아들 /35
왜 머리카락을 길게 그르냐구요? /37
상산고이야기 5 수학때문에 과외를 하다. /38
상산고이야기 6 천재가 아니야 /40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41
상산고이야기 7 상산이 서울대를 보장하지 않아 /42
제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1. 맥 구입 역사 /44
성탄절 아침에 /46
외식 잘 안하는 가족 /47
2009년도 한 해를 정리하며 /48
음악 취미인가? /50
HalifaxMail.com을 어떻게 할 것인가? /51
올랜도 여행기 2002년 4월 /59  (67쪽 디즈니여행기) /52
제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2. Mac OS X /52
제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3. iMac 그리고 디자인 /54
내가 맥을 좋아하는 이유 4. 맥프로와 성능 /55
가족이야기 – 핼리팩스의 추억 /56
2009년 한 해를 보내면서 /57

2009년 이전 글 옮겨 놓은 것

디즈니월드 여행기(2002.4.2.-18) /61 (다음 쪽에 목차를 따로 적음)
빨간 머리 앤의 고장 PEI / 173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기

디즈니월드 여행기 /61
여행 팁 1 – 디즈니월드를 잘 구경하려면 /62
여행 팁 2 – 자동차로 미국을 여행하려면 /64
올랜도 /67
플로리다의 전체적 모양 그려보기 /69
“디즈니월드” 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하며 /70
200년 4월 2일 – 미국 국겨을 넘어 Main주의 Banger까지 /75
200년 4월 3일 – 멀고 험한 뉴욕 가는 길 /80
200년 4월 4일 – 아름다운 항구 볼티모어 /90
200년 4월 5일 – 팥찐빵도시 워싱턴 /97
200년 4월 6일 – 남으로 남으로 – 리치몬드에서 올랜도까지 /103
200년 4월 7일 – 올랜도에서 쉼 /106
200년 4월 8일 – 아! 디즈니랜드 매직킹덤 /108
200년 4월 9일 – Universal Studio 유니버설 스튜디오 /121
200년 4월 10일 – Epcot 엡콧 /131
200년 4월 11일 – Daytona 데이토나비치 /140
200년 4월 12일 – 올랜도를 떠나 아틀란타에 /145
200년 4월 13일 – 아틀란타에서 네쉬빌까지 /149
200년 4월 14일 – 네쉬빌에서 쉼 /154
200년 4월 15일 – 네쉬빌에서 루이빌을 거쳐 클리브랜드까지 /157
200년 4월 16일 – 클리브랜드에서 나이아가라폭포를 거쳐 키치너까지 /162
200년 4월 17일 – 집으로 가자! 키치너에서 퀘벡까지 /168
여행후기를 쓰기 시작하며 /170
감사의 글 /171
여행후기를 읽는 분들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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