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Colli)”는 전북 경찰청 옆에 있는 이탈리아 음식 레스토랑이다(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유연로 170). 음식점 “고궁”, “담”이 있는 건물의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주로 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 곳이다. 전에 어떤 교수께서 식사를 대접하면서 몇몇 교수들과 함께 가게 되어 알게 된 곳이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갈 때 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온 듯 하다. 아내에게 이 곳을 알려주려고 아내와 처음 가게 되었다.
식사는 주로 “파스타”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갈 때 마다 가장 저렴한 코스요리를 시켰는데, 후식까지 나오고 단품과 가격차이도 별로 없다. 메인 음식을 리조또와 파스타를 시켰다. 물론 몇가지 요리 중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처음에 에피타이저인 빵과 야채샐러드가 나온다. 빵도 갓 구운 것인지 맛이 좋다. 샐러드를 담은 접시 또한 음식을 먹는 느낌을 행복하게 해 준다.
메인 음식은 아내와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음식이 덜 자극적이어서 좋다.
후식은 젤라또와 커피이다. 물론 핫초코도 있다.
직원이 오더니 바로 만든 “티라미수”를 먹어 볼 것이냐?고 묻는다. 당연히 먹는다고 했다.
건물의 1층은 단순하면서도 나름대로 예쁘게 설계가 되어 있다. 주로 윗층에 있는 고궁과 담의 손님들이 많고, 1층 콜리는 예약 손님을 주로 받기 때문에 조용하다. 입구 또한 화려하지 않다. 다만, 안에 들어가면 느낌이 전혀 다르다. 아주 고풍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차분하다. 창문이 크고, 앞의 정원을 나름대로 예쁘게 꾸며놓은 탓에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 상호 : 리스토란테 콜리(Colli)
- 전화 : 063-221-2226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유연로 170(완산구 효자동3가 1627-1)
군침이…^^
네… 사진만 그러는게 아니구요..
실제 맛이 있어요..
분위기도 괜찮구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