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이유…

By | 2017년 5월 21일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왜 글을 그렇게 많이 쓰세요?”라고 말이다. 사실 나는 글재주가 없다. 전형적인 이과 스타일인데다, 책을 많이 읽지 않기 때문에 좋은 글을 쓰지 못한다.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천 권의 책을 읽어라”라는 말이 있다(내가 만든 말이다 ㅋㅋ). 그 만큼 책을 쓰는 일은 힘든 과정이다.

나는 많은 글을 써놓는다. 잊혀질 기억에 대한 기록이다. 따라서 많은 글을 쓰는 것이다. 어떤 것에 대해 생각나는 주제가 있으면 곧바로 글을 써놓는다. 요즈음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을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마다 글을 남겨두는 것은 내 생각을 남겨두는 일이다. 그것이 힘들거나 복잡하다는 생각이 없으니 그렇게 자연스럽게 수시로 글을 써놓는 것이다.

오늘 아침에 내 블로그에서 “글을 쓴다는 것”이란 말로 검색해 보았다. 같은 제목의 글이 무려 네 개나 존재한다. 약간씩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글을 쓰는 것”에 생각들을 적어둔 글이다.

 

2014

글을 쓴다는 것

2013

글을 쓴다는 것…

2013

글을 쓴다는 것…

2012

글을 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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