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걷기

By | 2018년 7월 11일

내가 사는 아파트 경계 상에 만들어진 작은 둘레길은 나의 빠른 걸음으로 한바퀴 도는데 8~9분 걸린다. 산책 겸 걸으면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사온 뒤로 추운 겨울이라 걷지 못했다.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걷지 못했다. 이틀 전에 한바퀴를 시험삼아 걸은 후에 오늘 두바퀴를 걸었다.

App을 이용해서 걷는 거리와 시간을 측정해 보았다. App은 runkeeper라는 놈인데 그럭저럭 쓸만하다. 거리 단위가 miles로 표시된다는 것이 아쉽다. 대개는 전환되는데 이 App은 그런 기능이 없다. 중간에 일정간격으로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걸었던 길을 지도에서 보여준다.

소요된 시간은 17분, 두 바퀴의 거리는 1.17miles(1.882km)이다.

요즈음 너무 걷기를 하지 않아 마음 한켠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심리적으로 개운하다. 그 동안 부족한 운동을 보충하기 위해 간헐적으로 lunge를 해왔지만, 역시 걷는 것이 내게는 참 좋은 운동이다. 샤워를 마친 후 이렇게 오랜만에 걷기를 했다고 자랑질을 하고 있다. 이게 뭐가 자랑이라고!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