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올리는 컴퓨터 고장관련 글

By | 2018-11-01

어제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맥북에어, 맥미니, 아이패드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 공교롭게도 어제 연구실에 있는 맥미니(Mac mini)가 고장이 났다. 따라서 오늘은 강의용으로만 사용하는 맥북에어를 애플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고, 이어 저장장치인 PromisePegasus R4를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하였다. 그런데 Pegasus의 하드 4개 중 두 개가 고장(dead 표시)이다.

어제 맥미니의 고장에 이어, 오늘은 저장장치의 고장이다.

재빨리 Promise의 웹사이트에서 유틸리티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한 후 연결하니 1, 2번 하드가 사망했다. 한 개씩 사망을 하면 하드드라이브를 교체한 후 10~20시간 정도 기다리면 자동으로 복구가 된다. Pegasus는 2GB짜리 하드드라이브 네 개, 총 8GB로 구성하여, 그 중 6GB를 사용하여 레이드를 구성하는 저장장치이다. 한 개의 하드드라이브에 들어있는 데이터를 다른 세 하드드라이브에 분산시켜 두었다가 복구를 하는 개념으로 만들어져 있다(이 개념을 100% 이해는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두 개의 하드드라이브의 사망은 과연 복구가 가능할 것인가? 

구글링을 해봐도 이런 경우에 대한 이야기가 안보인다. 일단 하드드라이브 한 개를 주문했다. 하나를 끼워보고 복구가 어떤 형태로 되는지에 대하여 살펴본 후에 복구에 대한 방향을 정해야 할 듯 하다. (이 글을 쓰고 있다가 업체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이미 업체에서 두 개를 주문해 놓았다고 한다.)

하드 드라이브를 두개 시킬 껄, 잘못했나? 어차피 두 개를 주문해야 하는 상황인데 말이다. 

이번에 복구가 되는지 안되는지 간에 다른 저장장치를 생각하고 있다. 이를 테면 6TB 외장하드를 두개 사서 같은 백업장치로 이용하는 것이다. 미러링과 같은 개념으로 말이다. 그러면 하나가 고장하면 다시 같은 용량을 구입해서 복사하는 방식이 더 나을 듯 싶다. 이것도 욕심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지만, 아직은 데이터를 보관해야 할 시점이다.

그리고 집에 와서 4TB 외장하드(이것은 Pegasus의 자료 중 일차적 백업이 필요한 것들을 담아둔 외장장치이다) 안을 들여다 보고 있다. 나머지 자료들도 살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 정도도 일단 백업되어 있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리고 2년 전의 글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당시에 어떻게 복구를 했는지 다시 확인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아니 대견스럽게도) 상세하게 잘 적어두었다. 많은 도움이 되는 기록이다.

페가수스 Pegasus 스토리지의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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