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와 사과 준비

By | 2019년 2월 15일

나와 아내는 아침식사로 요거트, 사과, 호밀빵을 먹는다. 여기에 약간의 치즈나 건포도, 그리고 커피를 곁들인다. 벌써 1년 넘게 이렇게 식사를 하고 있다. 요거트는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플레인 요거트(plain yogurt)이다. 사과는 초록마을에서 주문해서 먹는다. 간혹 대형마트나 수퍼에서 사다먹기도 하지만, 주로 인터넷 주문을 선호한다.

초록마을의 사과는 개별포장이 되어서 온다. 보관상태도 좋고, 냉장고에 보관도 쉽다. 사과는 하루에 하나를 먹는다. 잘 씻은 후에 껍질채 먹는다. 포장지에 이미 세번이나 씻은 상태이니 그냥 먹으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다시 씻어서 먹는다. 사과를 준비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둔다.

초록마을에서 온 포장된 사과. 냉장고에서 보관한다.

씻은 사과를 도마 위에 올려놓고, 위 아래 부분을 원뿔형태(cone shape)로 도려낸다.

원뿔 형태로 도려낸 부위(위아래 모두)를 다시 다시 삥둘러 껍질을 깍아낸다.

가능한 균등하게 4등분을 한다.

씨앗이 있는 부위를 잘 도려낸다.

접시에 담는다. 사과가 작은 경우는 사과1개(4등분 네토막)를 먹지만, 오늘처럼 사과가 큰 경우에는 3토막 정도 먹는다.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렇게 접시에 올린 후 식탁에 놓으면 된다. 준비된 요커트와 사과, 호밀빵이다. 작은 조각 두개는 치즈이다. 그리고 요거트 위에 있는 것은 말린 블루베리이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못먹는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