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tomy.asia

By | 2012년 12월 30일

[추가 2018.2.19.] 이 도메인은 버렸음.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음.


개인블로그와는 별개로 “김형태 교수의 해부학 이야기“라는 타이틀의 홈페이지를 오랫동안 운영해 오고 있었다. 그동안 도메인 이름이 별로 좋지 못한데다가 아무래도 바쁘다보니 소홀히 관리해 왔다. 한 때는 학생들의 교육자료 배포와 피드백, 레포트 제출 등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몇년간은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사이트 이름도 자주 바뀌어서 Anatomy라는 단어가 들어간 도메인을 선택하여 EsayAnatomy.comAnatomy9.com가 쓰였었다. 한때는 제 개인블로그인 holyabba.com에 섞여서 사용되기도 했으나 holyabba.com은 개인 블로그 성격이 강한 홈페이지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새로운 도메인이 필요했었다.

EasyAnatomy.com의 경우는 저의 해부학교육의 철학인 “해부학은 쉽다. 해부학은 재미있다. 해부학은 중요하다“의 카피에 맞추어 도입한 도메인인데 Anatomy앞에 Easy가 붙음으로서 사람들(주로 학생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지 못하였다. 그 도메인을 포기하고 anatomy가 들어간 도메인을 찾아 봤으나 신통하지 않았고 따라서 숫자를 붙이기로 하여 Anatomy9.com을 써보았다. 역시 단어 뒤에 추가되는 숫자는 사람들에게 기억하기 어렵다.

그러던 중 .asia 도메인이 올 여름 출시되었고 프리미엄 등록기간에 40여만건이 접수되었으나, 다행히도 최근까지 anatomy.asia가 등록되지 않고 있었다. 도메인이 중요하지 않고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역시 도메인에 대한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어 어제 등록을 했다. anatomy9.com은 닷컴 도메인이라 좋긴 한데… 역시 숫자가 붙는 번거러움이 있다. 물론 .asia 도메인은 … 그리 알려지지 않은 문제도 있다.

아무튼 앞으로 해부학과 의학교육관련 이야기는 anatomy.asia에 쉐어를 할 생각이다. 물론 거기에 싣는 이야기 중에는 holyabba.com에 올리지 않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이 아야기들이 중복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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