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페이스북을 기웃거리는 놈들

By | 2019-10-15

오후에 아래와 같은 글 하나를 페이스북 담벼락에 남겨두었다.

(페이스북 포스팅 캡쳐)

나는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상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지 못하고 기웃거리는 것을 “관음증“이라고 표현해 왔다[글보기]. 서로의 삶을 나누지도 못하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는 더 이상 SNS가 아니다. 그런데 요즈음 나의 페이스북을 기웃거리는 놈들이 있다.

더 흥미로운 것은 페이스북을 하지도 않는 놈들이 나의 페이스북 글에 대하여 태클까지 걸고 있다. 페이스북이 굉장히 무서운 무기나 되는 듯 말들을 한다. 나와 대화를 하고 싶다면 페이스북 담벼락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던지, 아니면 나와 커피를 마시면서 오프라인에서 이야기를 하던지 해야지, 이 놈들은 도대체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

더 가관인 것은 내 페이스북을 캡쳐해서 보고(?)를 한다고 하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보고 받은 놈은 페이스북이 뭔지도 모르면서 또 떠벌린다. 소통이 없으면서 그런 식으로 남의 페이스북을 뒤지고 다니는 것은 일종의 관음증이 아니런가? 또 이것을 다른 놈에게 보고하는 놈은 “프락치”이다.

요즈음 내 블로그도 뒤지고 다니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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