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과의 수다…

By | 2010년 4월 16일

talk아줌마라는 표현이 좀 맘에 들지 않지만, 아무래도 제목으로 좀 자극적으로 표현해 봅니다.

어제 저녁은 둘째 주원이반 엄마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올해 부터 공식적으로 “학부모회”가 만들어졌고, 거기에 맞추어 주원이반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거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쟁점은 3학년이라 간식을 넣을 것이냐 안할 것이냐?, 비용은 어떤 식으로 조달할 것인가?였습니다. 식사를 한 곳에서 이야기가 끝날 것 같지 않아서 커피숍으로 옮긴 후에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10시반이 되어서야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소신 껏 쉽게 가자”라는 결론이었습니다. 물론 대화의 후반부에는 대부분 자녀의 입시와 성적문제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지만, 역시 저는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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