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 강의와 금요일 강의는 모두 유튜브에 올렸다. 올리면서 조건을 공개여부를 “일부 공개“를 선택하면 된다.
유튜브가 정답인가?
어제 화요일 수업(다리 세번째 수업)은 두 개의 파일이다. 각각에 대한 분석자료를 유튜브에서 제공하여 준다. 지난 금요일에 올렸다. 그리고 오늘 금요일 수업(다리 강의 네번의 수업 중 네번째 수업)의 강의 편집을 끝내고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유튜브에서 어제 수업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첫 시간
조회수는 164이고, 시청시간은 46.5시간이다. 조회수가 164이고, 순시청자수는 94이다. 이 숫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평균 시청시간은 46.5이고,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은 17분 1초이다. 일단, 학생정원이 127명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청을 했다고 볼 수 있으나, 과연 수업에 대한 집중과 이해도는 어떨지 알 수 없다.
둘째 시간
조회수는 122이고, 시청시간은 38.8시간이다. 조회수가 122이고, 순시청자수는 78이다. 첫시간과 마찬가지로 이 숫자의 의미는 잘 모른다. 그런데 만일에 이 숫자가 진짜 시청숫자라면 조금은 복잡해진다. 왜냐하면 학생정원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시청시간은 38.8이고,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은 19분 6초이다.
지금까지 11개의 동영상강의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녹음과 영상편집을 하면서 분명히 더 익숙해지는 것은 맞지만,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중력은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강의 시도는 의학교육에서 또다른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아무튼 피곤한 시간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