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파네토네”

By | 2020년 12월 11일

슈톨레과 파네토네는 크리스마스빵으로 알려져 있다.

파네토네(panettone, panetùn)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방언이며, 그곳에서 먹는 빵으로 알려져 있다. 밀라노 사람들은 신년이나 크리스마스 때 먹는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17년간 살다오신 분에게 파네토네에 대하여 물어보니 파네토네와 슈톨렌에 대하여 알려준다. 이 빵은 슈톨렌과는 달리 15cm가량의 기둥처럼 만들고, 위쪽을 둥근지붕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파네토네는 비닐 포장을 벗기면 매우 강한 효모향을 낸다. 파네토네의 향이 강한 이유는 발효시간이 수 일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전에 썼던 글에서 발췌함)

포장을 벗기기 전에 찍은 파네토네
포장지를 벗긴 파네토네

맛은 여전하다. 강한 효모의 냄새와 부드러운 빵이 일품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슈톨렌과 파네토네를 여러개 먹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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