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카페 “라 따블 데 뤼땡”

By | 2021년 12월 11일

이번 성탄이브에 광주에서 전주에 강의차 오는 지인과 브런치카페에서 만나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에서 브런치카페 추천을 받아 이번주에 두 군데를 가 보았다. 네댓군데를 가보려고 한다. 전주 전역이 아닌 가능한 전주대학교에서 가까운 신시가지에서 찾기로 했다.

라 따블 데 뤼땡(La Table Des Lutins)

이름이 길고 어렵다. 쉽사이 이름이 외워지거나 입에 붙지 않는다. 불어이기 때문이다. 굳이 해석자하면 “개구장이 몇놈의 테이블”이라고 하면 어감이 올 듯하다. 네이버 지도에서 쉽게 검색이 된다. 위치는 전라북도 도교육청 정문이나 동암고 정문이라고 보면 된다. 그곳에 수많은 빌라들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태정4길 11-3 (1층)

메뉴와 가격 등은 네이버에 검색해 보면 금방 나온다. 젊은 블로거들이 열심히 적어놓은 것을 찾을 수 있으니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 여기에서는 내가 경험한 것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기록을 해두려고 한다.

“라 따블 데 뤼땡”의 정면 모습이다. 바로 앞 길에는 주차하기가 조심스럽고 좀 더 안쪽으로 들아가면 길 가쪽으로 주차가 가능하다.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카운터와 주방이 있고, 홀 중앙에 큰 나무 테이블이 있고, 그 오른쪽으로 작은 테이블들이 있다. 전체적으로 깨끗하다는 느낌이 든다.

홀의 오른쪽의 모습이다.

‘라 따블 데 뤼땡’의 건너편에는 느낌이 비슷한 빵집이 있다. 이름이 “르 뤼땡 블랑제리(Le Lutin Boluangerie)”이다. 굳이 번역하자면, “개구장이 빵집”이다. 실제가 주인이 같다. ‘라 따블 데 뤼땡’은 커피와 샌드위치를 판다면, ‘르 뤼땡 블랑제리’는 빵집이다. 빵과 쿠키 등을 판다.

‘라 따블 데 뤼땡’에서 구입해본 것은 치아바타 샌드위치이다. 공식적인 이름은 “카프레제 치아바타 샌드위치”이다. 치아바타 빵에 바질페스토, 새싹야채, 양파, 햄, 토마토, 모짜렐라를 넣은 것이다. 빵이 커서 두 개로 나누어 준다. 나는 아내와 나누어 먹었는데, 둘이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고 본다. 물론 아래에 소개할 샐러드를 곁들었기 때문에 충분하다는 뜻이다.

치아바타 빵 자체가 맛이 잇고, 야채도 충분하게 많이 들어 있다. 혼자서 식사로 먹는다면 사진의 2배가 되기 때문에 충분해 보인다. 가격은 7,000원이다.

샐러드는 딱 한 종류이다. 가격은 11,000원이다. 공식적인 이름은 “리코타치즈 샐러드”이다. 들어 있는 치즈는 수제 리코타치즈라고 하는데 짜지 않아서 좋다. 그 외에 몇가지 야채와 아몬드, 크렌베리, 토마토, 체리페퍼크림치즈, 샤워도우 등이 들어간다.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에 방문>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