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설(性惡說)과 성선설(性善說)

By | 2021년 12월 21일

인간의 본성을 고찰한 철학 중 “성악설”과 “성선설”이 있다. 이들에 대한 위키페디아의 정보는 이렇다.

성악설(性惡說)은 공자(孔子) · 맹자(孟子)와 더불어 유가(儒家)의 대표적 사상가 중 한 명인 순자(荀子: 기원전 298?~238?)가 주장한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학설로, “인간의 본성(本性)은 악(惡)하다“는 학설이다.

한글 위키페디아에서 인용

성선설(性善說)은 공자(孔子)와 더불어 유가(儒家)의 대표적 사상가인 맹자(孟子)가 주장한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학설로, “인간의 본성(本性)은 선(善)하다“는 학설이다.

한글 위키페디아에서 인용

성악설이나 성선설에 대해 설명하려고 글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생각이 많아진다. 그런 생각을 할 때면 ‘단순한 사회였던 농경시대를 살았던 철학자들도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이런 철학적 고찰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순자나 맹자가 이 처럼 성악설이나 성선설을 주장한 내면에는 이런 생각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을 분류하고 나누려기 보다는 인간본성에 대한 애통함이 그 바탕에 있다.”

이렇게 말이다. 요즈음 현대인을 보는 나의 마음에도 이 철학자들처럼 애통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나는 거기에 미치지 못한 부족한 인간인지라 그저 불평의 소리가 먼저 튀어나오고 만다. 아침에 일어나 인간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성악설과 성선설을 떠올리며 이런 생각을 해 본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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