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글 목록을 살펴보았다

By | 2022년 11월 20일

총 3,252개의 글 중 내가 쓴 것이 3,242개이다. 이 글 중 공개된 것이 2,666개이고, 비공개글이 586개이다. 나머지 11개의 글은 작은 아들의 글들이다. 그런게 그 글들은 볼 수 없다. 모두 저장용으로 비공개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 중에는 그림파일로 캡쳐해서 올려놓은 것도 있는데, 오래되어 그림파일들이 소실되면서(서버 용량제한에 따른) 날라가버린 글들도 있어 많이 아쉽다. 의예과 때나 본과 때 썼던 글들 중에서 내가 몰래(?) 캡쳐해서 가져다놓은 글들이다.

또, 내가 써놓은 글 중에서 “비공개글”들도 살펴보았다. 기록용으로 남겨두기 위한 글들이 대부분 비공개로 되어있지만, 일부 글들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이어서 공개하지 않은 글들도 있다. 또한 학생들의 강의평가 내용을 백업해 놓은 것도 있다. 바울교회에 대한 글들도 상당수 비공개글이다. 그리고 제목만 덜렁 써놓고 내용이 거의 없는 글들도 있다.

아무튼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기록용”이다. 평소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블로그를 통해 극복하고 있는 셈이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