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면 불편한 영화 “미드소마(Midsommar)”

By | 2023년 6월 4일

“그 영화 어때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불편해”

우리사회이 다방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컬트(cult)”에 관한 영화이다. 이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감독은 매우 자극적인 화면을 관객들에게 가져왔기 때문에, 눈과 마음이 모두 불편해지는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끝까지 보아야 하고, 영화시청 후에 다시 많은 리뷰들을 찾아서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권하지는 않는다. 다만, 현재의 우리사회를 걱정하거나, 특히 한국기독교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보라고 하고 싶다. 그 영화에서 많은 것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본 후에, 꼭 영화리뷰를 찾아서 보시라”

이 말 이외에는 할 말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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