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났습니다.

By | 2010년 11월 18일

그동안 수고해준 둘째 주원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시험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3년의 시간을 최선을 다한 주원이가 대견스럽고..
부모로서 감사할 뿐입니다.

3년간 꾸준히 (굴곡이 저렇게 없을까? 할 정도로) 노력해준 덕분에..
부모로서 별로 해 준것도 없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동안 “일반고 이야기”란 주제로 글을 쓰려고 머릿속에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물론 몇개 글은 보이지는 않지만 (글쓴 저만 볼 수 있는) 써놓은 것도 있습니다.

모든 학생이 특목고나 자사고를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전략상(?) 일반고를 가는 경우도 있고…
여러 이유로 일반고를 선택하게 되는데…
주원이가 3년간 다닌 일반고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상에서 한번 적어 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무튼 어제 수능 치른 모든 수험생과 부모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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