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2011

영화 “마이웨이(My Way)”를 보다.

어젯밤(추석날) 늦게 TV를 켜자 영화를 한편 방영해 준다. 영화제목이 마이웨이(My Way)이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니 2011년 영화이다. 전혀 듣지 못한 영화이다. 2011년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당시 학과장이었던 나로선 영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없었을 때이니 이해가 된다. 다만, 영화가 흘러가면서 ‘아니, 이런 대작을 내가 몰랐다니!’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 든다. 영화를 끝까지 보았다. 중간에 끊어서 1, 2부로 만들었다. 중간에 광고를… Read More »

올해 대학입시 일정이 발표되었군요…

70만명이라는 말도 있고, 65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 숫자가 올해 수능을 봐야할 수험생입니다. 시험날짜는 11월 18일 목요일로 잡혔습니다. 두 아들의 수능을 거쳐오면서 수험생들을 가진 부모들의 수고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솔직히 저는 수험생 부모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쉽게 이 시간들을 지내온 터라 어디가서 “나도 수험생 아빠”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하였다. 요즈음 아내와 간혹 이야기 합니다. “아들들에게 참 감사하다”라고. 매일 아들들을… Read More »

수능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준 둘째 주원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시험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3년의 시간을 최선을 다한 주원이가 대견스럽고.. 부모로서 감사할 뿐입니다. 3년간 꾸준히 (굴곡이 저렇게 없을까? 할 정도로) 노력해준 덕분에.. 부모로서 별로 해 준것도 없지만… 묵묵히 최선을 다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동안 “일반고 이야기”란 주제로 글을 쓰려고 머릿속에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물론 몇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