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명절

2018년 추석

By | 2018-09-24

조금 전에 블로그 내 글 중 “추석”에 대한 직접적인 글이 6개나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록용으로 2018년 추석을 적어본다. 올해 8월 중순 형제들이 다 모였을 때 이미 “이번 추석은 이렇게 보내자”고 제안한 그대로 추석을 보내고 있다. 형님댁도 며느리도 있고 하니 나름대로 추석을 보내시라고 했고, 딸들이야 당연히 시댁의 룰에 따라 보내면 될 것이다. 나는 요양병원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2박 3일의… Read More »

이번 추석 명절도 예외는 아니겠지?

By | 2018-09-16

이번 추석명절이 끝나고 나면 또다시 반복되는 말들이 튀어나올 것이다. 여자들의 노동문제 고속도로의 막힘 문제 휴게소의 위생문제 사건.사고, 등 아마도 앞으로 수십년은 이런 모습들이 반복될지도 모른다. 내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몇 개의 글들이 나온다. 2011년에 써놓았던 “추석… 과연 명절인가? “라는 글을 다시 읽어 보았다. 오늘도 온라인 뉴스에 어김없이 올라온다. “명절 성차별 1위는 ‘여자만 가사노동’…남녀 의견일치”라는기사에 “남녀가 함께 꼽은 명절 성차별… Read More »

설명절에 대한 단상

By | 2017-01-28

매년 반복되는 설명절에 대한 설렘이 없어진지 꽤나 오래 되었다. 교통체증으로 인해 설명절에는 늘 ‘언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차가 막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다른 생각들을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교통체증이 심하고, 뉴스매체들마다 앞다투어 기사화한다. 하나의 문화명절이 되어 버린 교통체증은 이제 우리를 무감각하게 만들고 있다. “왜 이렇게 반복되는 일을 반복할까?”라는 질문을 던져봤자, “명절은 원래 그러는 것”이라는 답변만 돌아온다. 과연 명절은… Read More »

마음의 상처를 싸매고 가지 마십시오

By | 2017-01-26

삶을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거나 주게 된다. 서로 가해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도 될 수 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피할 수 없는 필연이다. 명절이 되면, 가족 간에 쌓였던 상처들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작은 상처들이 쌓여 큰 아픔을 만들기도 하고, 큰 상처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문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상처는 싸맨다고 치료되지 않는다. 상처는 꿰매야 치료가 된다. 흔적은 남겠지만 꿰맨… Read More »

“선물”에 대한 생각들

By | 2016-09-11

김영란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모른다. 대충 ‘과한 뇌물성 또는 청탁성 선물을 법적으로 제한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더 깊이 알고 싶은 생각이 없다. 오늘 밤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내 블로그에 “선물”에 대해 검색해 보기로 했다. 이미 2014년 1월 28일 설명절 무렵에 적어 놓은 글을 다시 읽어 보았다. 지금의 내 마음과 똑같아서 기분이 좋아진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과 친인척을 찾아가며 선물을 가져가는… Read More »

명절 마지막날에는 역시 볶음밥

By | 2016-02-10

설연휴 마지막 날이다. 내일 먹을 식빵을 사러 맘스브레드에 다녀오는 사이에 아내가 볶음밥 준비를 이미 해 놓았다. 소고기를 볶고, 데친 햄을 잘게 썰고, 거기에 김치를 썰어 놓았다. (양파와 당근, 파 등이 들어가면 모양도 예뻐지고 맛도 좋아지겠지만 우리 부부만 먹는 볶음밥이라 간편하게 만들기로 했다.) 이렇게 후라이팬에 준비되어 있다. 물론 올리브유도 이미 부어 놓은 상태이다. 일반적인 볶음밥 레시피는 2012년에 쓴 글에… Read More »

부자간의 대화

By | 2016-02-07

설명절 연휴(토, 일, 월, 화, 수) 중 두번째 날이 지나고 있다. 광주에 들러 큰아들을 데리고 진도에 왔다. 작은아들은 서울에 있다. 실험실에서 생쥐(mouse)실험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아직 학부생의 신분이라 예비실험으로 이런저런 실험을 경험해 보고 있는 중인데, 개학을 앞두고 열심히 하고 있는 듯 하다. 2월 중순이 지나면 개학을 해서 다시 병원실습이 시작된다고 하니 시간에 쫒기는 모양이다. 어제, 연휴 동안 제대로 밥은… Read More »

추석명절 중간에 적어두는 이야기

By | 2015-09-27

이 글은 순전히 기록용이다. 갈수록 떨어져가는 기억력을 대신하여 이렇게 적어두는 것이다. 밧데리 방전 전주에서 광주로 가서 큰아들을 픽업하여 진도까지 가려고 광주에 도착했다. 잠시 주차를 하고 나서 아들과 내려오니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전원은 들어오고, 시동을 걸면 “따따따따..따따따……”만 하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이럴 때 “멘붕”이라고 해야 하나? 결국 많은 사람들 귀찮게 하고나서야 보험회사 긴급출동서비를 받음. 문제는 배터리 방전이었다. 전원은 들어오지만,… Read More »

추석명절의 뒷끝

By | 2014-09-09

오늘 네이버 첫화면 광고에 “도미노피자”가 사고를 쳤다. 광고카피가 이렇다. “시월드 탈출기념, 하루라도 편하게“라고 말이다. 광고는 오래가지 않고 바로 내려서 많은 분들이 보질 못했겠지만, 벌써 캡쳐된 화면이 각종 카페에 올라오고 있다. 또 며느리 블로거들도 앞다투어 시월드탈출기(?)를 올려놓는다. 아이들의 사진을 첫화면에 걸어둔 블로거들의 시월드탈출기는 “자식”과 “부모”가 서로 대비되어 왠지 씁쓸함을 가져온다. 한국의 며느리들이 고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여자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Read More »

2013년 추석

By | 2013-09-20

추석명절이다. 고향인 진도에 잠시 다녀왔다. 홀로 계신 어머님은 한달 또는 두달에 한번씩은 뵙지만 늘 병원에 오시기 위하여 전주에 오셨을 때의 일이고, 실제로 고향인 진도는 1년 2~3회 정도 방문하는 듯 하다. 설과 추석, 그리고 특별한 일이 있을 때 말이다. 올해는 아들 둘이 모두 오질 않아서 아내와 단둘이서 다녀왔다. 어머님은 더욱 늙으셔서 몸이 성치 않으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혼자서 식사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