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소통

우리의 자화상 ⑧ 휴대폰에 빠진 사회

By | 2018-06-22

우리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이야기하는 것이 참으로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장점이 많은 사회이긴 하지만, 부정적인 부분에 대하여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우리사회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겨 두는 것이다. ‘우리의 자화상’이란 시리즈 글을 쓰다가 한참동안 쓰지 못했다. 부정적인 글을 쓰는 부담감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계속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스마트폰의 장점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에 빠져산다. 길거리에서도,… Read More »

SNS 그리고 “눈”

By | 2017-08-04

사람들은 왜 SNS를 할까? 많은 조사기관들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리기 위해 얻은 정보나 지식을 정리, 보관하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해서 개인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이나 영향력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전문성과 비즈니스에 도움을 받기 위해 시간을 때우기 위해 습관적으로 컴퓨터 키보드에서 SNS를… Read More »

인사(人事)

By | 2017-07-09

인사(人事)의 사전적 의미은 다음과 같다(출처:네이버 인터넷 사전).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에 예를 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서로 이름을 통하여 자기를 소개함.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입은 은혜를 갚거나 치하할 일 따위에 대하여 예의를 차림.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인사를 한자로 보면 사람(人)이 마땅히 해야 할 일(事)이다. 누군가를 마주 대하거나 헤어질 때에 해야 할 기본적인… Read More »

한옥마을을 걷다 보면

By | 2017-06-16

나는 한옥마을에 자주 간다. 걷기 위해서이다. 주말은 피하고 주로 평일 저녁시간에 걷는다.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가해서 좋은 시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옥마을을 찾는 많은 사람들과 스쳐지나가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냥 “남(타인)”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웃이 아닌 남 말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이 아니다. 같은 아파트, 아니 같은 통로를 이용하는 아파트의 이웃들도 그저 타인으로 살아가는 세상인데, 한옥마을과 같은 관광지는 어떨지는 미리 짐작을… Read More »

자녀와 대화를 실패로 이끄는 첫 마디

By | 2017-05-29

대화는 소통의 수단 중 최상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소통의 도구들이 있겠지만,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것 만큼 좋은 소통의 도구가 있을까? 아무리 통신수단이 발달했다고 해도 말이다. 따라서, 대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화에 실패하고, 더 나쁜 관계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대화를 “실패로 이끄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대화의 첫마디에 달려 있다. 그런 첫마디를 생각나는대로 적어 본다. 언어적… Read More »

아이들을 바라 보세요

By | 2017-05-28

[옮김] 조금 전에 닛산 카페에 남겨 두었던 글에서 가져옴. 어제 길거리에서 휴대폰에 정신이 팔려 아이를 제대로 챙기지 않는 젊은 엄마의 모습에 대한 글을 하나 쓰면서… 제목을 “엄마들의 휴대폰을 부셔버려!“라고 써두었다. 휴대폰을 하는 엄마의 모습에 분노한 것이 아니라, 혼자가 되어버린 아이의 모습에 분노한 것이다. 내 자신을 돌아다 보았다. ‘나는 얼마나 아이들로부터 시선을 떼지 않고 집중하며 살았었는가?’라고 말이다. 그래서 옛날… Read More »

엄마들의 휴대폰을 부셔버려!

By | 2017-05-27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와 엄마, 엄마는 계속 통화 중이다. 근처 시장에서 시장을 보고 집으로 가는 듯한 모습이다. 큰 인형이나 레고 박스를 가슴에 안고 가는 아이는 외톨이다. 엄마가 통화 중이기 때문이다. 엄마가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걸어야 하는데, 아이는 대화할 상대가 없다. 엄마가 얼마나 중요한 통화를 하는지 알 길이 없지만 저 모습을 보고 있는 내 마음은 답답할 뿐이다(실제로는 다른 상황일 수도… Read More »

강의 “의사로서 내가 만남 사람들”

By | 2017-03-31

의학과 1학년의 매주 금요일 5,6교시는 심화선택 수업인 “의사로서 내가 만난 사람”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였고, 책임교수는 의학교육학교실의 유효현교수이다. 강연은 초청된 교수나 외부인사들이 맡는다. 2시간 동안 강의시간이 주어진다. 나는 내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남의대Y회”를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내가 쉽게 의과대학 교수의 길을 택한 이유는?“이란 글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곳에 내 삶의 멘토와 모델들을 만났다. 참으로 귀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의… Read More »

페이스북(facebook)

By | 2017-03-12

오랫동안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던 중, 여러가지 고민 끝에 페이스북을 떠났다.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지만, “on this day”를 통해 날짜별로 캡쳐 해놓는 일 이외에는 접속하거나 글을 읽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도 캡쳐를 위해 들어가서 페친(friends, 페이스북 친구) 리스트를 쭉 훑어 보았다. 무려 1,500명이다. 아이패드에서 화면캡쳐를 통해 페친들을 캡쳐해 놓았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친다. 갈수록 떨어지는 기억력으로 인해 잊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