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Studio를 주문하다

맥미니 산지 얼마나 되었다고… 맞다. 맥미니 산 것이 불과 40여일도 되지 않았다. 그동안 맥미니를 사용도 별로 해보질 못했다. 그런데 불쑥 맥 스튜디오를 주문한 것이다. 사실 몇 주전에 이미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고민을 계속했다. 사양도 여러가지로 고민을 했다. 최종선택은 기본형에 저장장치만 2TB SSD를 선택했다. 무려 350만원이다. 다행스럽게도 교직원 할인이 약 10% 가량된다. 그래도 300백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Read More »

“절간으로 들어가라!”

농경사회에서도 공부를 하려면 절간으로 들어갔다. 지금과 비교해보면 그 단순했던 사회에서도 세속과 잠시 인연을 끊고 공부에 매진하기 위한 궁여지책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공부를 하고나서 한양에 올라가 과거시험에 응시했던 시절이 있었다. 의대생 지금의 우리사회에서는 부러움의 대상이자, 시기의 대상이기도 하다. 어떤 유명대학의 교수가 이런 말을 했었다. “나는 맨날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멍청한 놈들, 그렇게 공부도 안하고 말도 안듣고, 도대체 니들은 뭐냐?라고 말이다.… Read More »

“나는 샤이한 사람이다!”

조금 전에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하나 남겨 놓았다. 내가 강의실에서 강의를 하는 모습을 보는 학생들은 아마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사실 내성적인 사람이다. 내성적을 넘서 샤이한(shy) 사람이 맞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강의를 할 때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자신이 성격을 잘못 아는 것 아니냐?’ 그렇지 않다. 태생이 샤이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강의를 할 때… Read More »

접촉성 피부염

아침에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과 사진을 남겼다. 접촉성 피부염. 두세달 전부터 양쪽 위의 앞쪽 얼굴부위와 뒤부분의 목부위가 가렵고 또돌또돌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엔 몇 개월 전에 바꾼 스킨과 로션을 의심했다. 삶에서 변한 것은 그것 밖에 없으니. 그러다가 우연히 사진에서 보는 안경 목걸이의 피복이 벗져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혹시 이것이 원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안경목걸이와 마스크 목걸이를 동시에 모두 버렸다.… Read More »

해부학TV, 유튜브채널 고민 중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유튜브채널 “해부학TV”는 어제 일단 개설은 해놓았다. 지금도 고민 중이다. 고민의 이유는 딱 하나이다. “채널의 정체성” 사실 의과대학에서 해부학을 가르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교과서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물론 갈수록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 하는 시대적 변화의 과정에 있긴 하지만) 학생들은 학습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 (의과대학에서의 학습의 어려움은 딱 하나이다. 게으름과 삶의 복잡성.) 그런데 이… Read More »

주연테크 4k monitor

맥미니에 물려쓰고 있던 애플의 썬더볼트 모니터는 해상도가 QHD급이다. FHD보다는 낫지만, 텍스트가 깔끔하지 못하다. 5k 아이맥을 주로 사용하는 내게는 썬더볼트 모니터는 보조모니터 이외에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생각이다. 5k 모니터는 답이 LG밖에 없는데 가격에 쎄다. 따라서 4k모니터를 찾아 보았다. 유튜브 리뷰어들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선택한 모니터가 바로 주연테크의 4k 모니터인 V28UE라는 모델이다. 리뷰어들도 허접한 스탠드나 조립마감 등에 대하여 언급했지만, 화질에… Read More »

맥미니와 썬더볼트 모니터의 잘못된 만남?

Mac mini를 구입 후에 이런 저런 모니터들을 붙여 보았다. 나의 메인 컴인 iMac은 5k 해상도의 모니터이다. 이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다른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명 “눈을 버렸다”라고 표현할 만큼 일반사용자에게 iMac의 모니터 성능은 뛰어나다. (물론 그래픽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겐 더 좋은 모니터가 필요하다.) 거기에 늘 보조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애플의 썬더볼트 모니터이다. iMac과 같은 27인치이기 때문에… Read More »

차폐트랜스

여태 “정전압장치”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에 외장하드 드라이브 두개를 그 위에 올려두려다가 갑자기 ‘이걸 언제 샀더라?’라고 기억을 떠올려 보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앞면과 뒷면 사진을 찍어두고, 페이스북에 올린 후에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검색을 하였더니 글이 나온다. 2009년 2월 1일에 작성해 두었던 “홀리싱어즈 연습실 리뷰”라는 글에서 언급되어 있다. Nature 3500mkII 이것은 3.5kW짜리 차폐트랜스입니다. 긴가민가하면서 구입했던 제품인데 정말 거짓말처럼 노이즈를 잡아주는… Read More »

Mac studio 가격 비교

미국에서 1,999불에 팔리는 Mac studio 기본형을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해놓으려고 한다. 2022년 7월 7일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아이폰 값이 저렴한 일본에서 갑자기 20% 가량 가격을 올렸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애플 제품의 가격변동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이다. 물론 맥 스튜디오를 관심있게 보고 있어서 한번 비교해 보려고 한다. 현재 세 나라에서의 기본형 가격 미국 – 1,999USD… Read More »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은 성적을 중요시한다. 좋은 일이다. 그것을 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데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바라고, 이것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점이다. 좋은 성적을 받아야 자신이 원하는 병원에 갈 수 있고, 또 자신이 원하는 과를 할 수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 나는 늘 학생들을 만나면 반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높은 성적을 받는 것 보다, 많이 아는…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