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타령
젊어서도 잘 치지 못하였던 기타, 요즈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기타를 쳐본다. 젊어서도 안되는 것이 나이가 들어서 잘 될리가 없다. “연습만이 진리이다.”라는 주변의 충고에 따라 욕심을 내지 않고 열심히 연습을 해본다. 어쿠스틱 기타가 부담스러워서 일렉기타를 주로 쳐보는데 만만치 않다. 가장 힘든 것이 왼손가락이다. 줄이 잡히지 않는다. 손톱과 간섭현상이 계속 벌어진다. “미녀손톱(?)”을 가졌다고 핑계를 대본다. 오늘 아침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