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세상사는 이야기 2021

텃밭이 안정화(?)되고 있다

지난번 텃밭의 잡초를 제거한다는 글을 포스팅한 바 있다. 꽃 모종을 사다가 하나씩 하나씩 심다보니 어느덧 채워졌다. 사진에서는 여백이 있어 보이지만 저 정도의 공간은 확보해 주어야 꽃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다. 꽃이름들을 다 기억 못해서 아침에 이렇게 이름을 적어둔다. 어제 저녁에 산책을 나갔다가 이렇게 사진을 찍고, 각각의 이름을 붙여 보았다. 텃밭의 꽃을 많이 찍지만, 이 방향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는… Read More »

요즈음 iMac 팬이 자주 돈다

화면녹화기능으로 주로 사용하는 OBS를 돌릴 때에는 아무래도 CPU의 사용량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CPU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그런데 최근 OBS와 상관없이 iMac의 팬소리가 자주 난다. 팬 자체의 고장이라기 보다는 뭔가 부하가 많이 걸리는 느낌이다. 어젯밤 화면녹화기능을 사용하던 중 제대로 녹화가 되지 못하고, 영상과 오디오가 버벅대는 현상이 벌어져서 녹화한 영상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따라서 iMac에 대한 정보를 찾아… Read More »

인생은 짧다

인생은 짧다. 따라서지나온 시간을 아쉬워할 필요도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면 된다.최선을 다한다고 그 인생이 고닲은 것은 아니다.자신이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그것을 통해 이 땅에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를 찾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면 된다. 인생이 짧다고 생각하는 시간은 그 짧은 인생의 시간을 더 줄여버린다.지금 최선을 다하는 순간에도 시간은… Read More »

“~스럽다”, “~답다”란 말처럼…

“OO스럽다”나 “~답다”라는 말은 긍정적일 때나 부정적일 때 모두 적용시킬 수 있는 말이다. 이 두 표현 모두 ‘그러한 성질이 있음’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로 사용된다. 요즈음 우리사회를 보면 과연 “~스러운”, “~다운” 삶의 모습들일까? 이런 질문을 던져놓고 생각해보면 그저 헛웃음만 나온다. 우선 정치권을 보면… 이런 말이 튀어 나온다. 대통령스럽나? 지금 모습이 대통령다운 모습인가? 국회의원스럽나?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의원다운 그런 발언인가? 여당스럽나?… Read More »

순수(純粹)

순수(純粹) 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전혀 다른 것의 섞임이 없음. 사사로운 욕심이나 못된 생각이 없음. 많은 사람들은 “순수”를 예찬한다. 따라서 “순수함”을 추구한다. 아마도 그 순수성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순수성, 그러기에 더욱 순수함을 추구하고, 순수함을 예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순수란 본질에 비본질이 섞이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삶에서 순수란 “사사로운 욕심이나 못된… Read More »

내일 두번째 소화계통 조직학실습을 한다

지난 수요일 오전에 두시간을 강의하고나서 오후에 조직학실습을 했다.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다음날 아침 두시간의 강의는 어떻게 강의를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몸 컨디션은 최악의 상태였다. 오랜만에 하는 강의이기도 했고, 무엇보다고오후 4시간동안의 실습 때문에 체력이 바닥이 났기 때문이다. 교수로서 나의 조직학실습에 대한 기대는 간단하다.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웠던 내용을 실제 조직슬라이드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는 사실이다.… Read More »

호래자식

우리가 욕을 할 때 나오는 말 중 하나가 “호로자식”이란 말이 있다. “호래자식”에서 유래했는데, 흔히들 호로자식으라고 발음한다. 호래자식의 사전적의미는 이렇다. 호래자식(호래子息) : 배운 데 없이 막되게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네이버 국어사전 지난 목요일 오후에 일찍 퇴근하여 집에 있는데 방송이 나온다. “109동 앞에 주차된 차량 중 XXXX번 차주께서는 차를 똑바로 주차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밖을 내려다… Read More »

텃밭, 잡초제거 중

“잡초제거”라고 쓰지 않고 “잡초제거 중”이라고 표현했다. 왜냐하면, 아직 잡초가 다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그마한 텃밭에 있는 잡초제거도 결코 쉽지 않다. 지난 3월 16일의 모습이다. 겨우내내 잡초가 자라고 땅은 매말라 있는 모습이다. 가을에 심었던 꽃들은 엉성하게 말라버린 상태이다. 텃밭 뿐만 아니라 통로도 잡초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봄비가 내린 후에 잡초가 더 무성해졌다. 특히, 통로의 잡초가 너무 많아졌다. 하는 수 없이… Read More »

블로그 오른쪽 사이드바 기능추가

현재 내 블로그는 “Iconic One Pro”라는 유료테마를 사용 중에 있다. 이것을 구입한 것은 2017년이다. 벌써 5년이 되었다. [관련글 보기] 처음 설치를 한 직후에는 많은 것들이 신기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어느덧 변하지 않는 고정된 형태의 테마를 사용 중에 있다. 오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테마를 조금 손대고 싶었다. 테마는 그대로 유지하고, 사이드바에 몇몇 기능을 추가했다. 한 때 사용하다가 빼버린 “태그… Read More »

석양과 노을

제목만 보고 무슨 예쁜 석양 사진이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이다. “석양“과 순우리말인 “노을“의 사전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석양 (夕陽) 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석양이 질 무렵. ‘노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노을 해가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 3년 전 오늘 페이스북에 써놓은 글을 보았다. (페이스북은 매일 예전의 같은 날에 포스팅한 것을… Read More »